“유가 오르면 美 큰돈 번다” 트럼프의 호언장담… 백악관은 ‘기름값’ 공포에 사색
- 국제 유가 100달러 재돌파, 트럼프 “최대 산유국 미국엔 기회” SNS 글로 ‘기름 부어’
- 백악관, 뒤로는 ‘해운 규제 해제’·‘비축 유 1.7억 배럴 방출’ 카드 등 총동원하며 진땀
- 전문가 분석: “인플레이션 재 점화 우려, 코스피 5,500선 무너뜨린 에너지 발 나비 효과 직시해야”

[뉴스 요약]
2026년 3월 13일, 이란 전쟁의 여파로 국제 유가가 다시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며 글로벌 경제에 비상등이 켜졌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은 세계 최대 산유국이기에 유가 상승은 엄청난 수익을 의미한다"며 특유의 낙관론을 펼치고 있으나, 백악관은 치솟는 휘발유 가격이 민생에 미칠 타격을 우려해 100년 된 해운법(존스법) 해제 검토와 1억 7,200만 배럴의 전략 비축유 방출 등 비상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에너지 패권주의'적 발언이 자국 석유 자본의 이익을 대변하는 사이, 글로벌 시장은 고금리와 고물가의 늪에 다시 빠질 위험에 직면했다고 경고한다.
[ 트럼프의 ‘에너지 도박’, 셰일 부활과 물가 폭탄 사이]
트럼프 대통령의 "유가가 오르면 큰 돈을 번다"는 주장은 미국의 에너지 자립에 대한 강한 자신감에서 비롯된다. 2026년 현재 미국은 셰일 혁명을 넘어 세계 최대 원유 생산국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고유가는 미국 내 에너지 기업들의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 windfall profit(횡재 이익)'으로 연결된다. 하지만 이는 미국 내수 소비자들이 감당해야 할 갤런당 4달러 시대의 고통을 외면한 허세라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트럼프의 낙관적 서사는 에너지 산업의 배를 불리는 정직한 기획일 수 있으나, 동시에 글로벌 인플레이션을 자극하는 거대한 암초가 되고 있다.
[백악관의 숨 가쁜 수습… 규제 완화와 비축유 방류]
트럼프의 여유로운 태도와 달리, 실제 행정 실무를 담당하는 백악관과 에너지부는 '기름값 잡기'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다음은 현재 미 행정부가 검토 및 시행 중인 긴급 유가 안정화 대책이다.
2026년 3월 유가 쇼크에 따른 백악관의 주요 대응 전략
| 대응 항목 | 세부 실행 내용 | 기대 효과 및 리스크 ] |
| 전략 비축유(SPR) | 1억 7,200만 배럴추가 방출 승인 | 단기 공급 확대를 통한 가격 안정 유도 |
| 해운 규제 완화 | 100년 된 '존스법(Jones Act)' 한시적 해제 검토 | 미국 내 원유 수송 비용 절감 및 유연성 확보 |
| 러시아 제재 완화 | 러시아산 원유 거래 제재의 일시적 중단 | 글로벌 공급망 숨통 틔우기 및 시장 진정 |
| 가격 상한제 | 석유 제품에 대한 '최고 가격제' 전격 시행 | 민생 안정 도모 및 인플레이션 압력 차단 |
[코스피 5,500 시대의 암초, ‘에너지 쇼크’의 나비 효과]
금일 코스피가 5,500선 밑으로 하락하며 자본 시장은 유가 100달러 돌파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유가 상승은 단순히 기름값 문제를 넘어 제조원가 상승, 물가 상승, 그리고 미 연준(Fed)의 긴축 연장으로 이어지는 파괴적인 나비 효과를 부른다.
특히 이란 전쟁으로 인한 호르무즈 해협의 불안정성은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에 치명적이며, 이는 환율 1,500원 재돌파라는 환율 쇼크로도 전이되고 있다.
[언론사 제언]
트럼프의 "유가 100달러 찬가"는 미국 에너지 기업들에겐 축복일지 모르나, 세계 경제에는 저주에 가까운 신호다.
백악관이 진땀을 흘리며 규제를 풀고 비축유를 쏟아붓는 현상은 그만큼 현재의 위기가 엄중하다는 반증이다.
우리는 트럼프의 허세 뒤에 숨겨진 미국 우선주의의 이면을 직시하고, 에너지발 공급망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언론사 연합기자단을 대표하는 언론사 메디컬라이프는 향후 발전적인 전망을 토대로, 글로벌 에너지 전쟁의 이면을 날카롭게 분석하여 독자들에게 가장 신속하고 정확한 경제 지표를 제공할 것임을 제언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