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을 겨냥한 중독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는 가운데, 지역사회와 경찰이 손잡고 예방 중심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서울강남경찰서는 청소년 중독범죄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공동 대응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마약과 도박 등 중독성 범죄에 노출된 청소년을 보다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마련됐다. 기존의 사후 처벌 중심 대응에서 벗어나, 예방과 조기 개입, 치료 연계를 아우르는 통합적 접근이 핵심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다양한 협력 과제를 추진한다. 우선 청소년 대상 인식 개선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캠페인과 교육 자료, 홍보 콘텐츠를 공동 제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독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전 예방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학교전담경찰관이 현장에서 중독 관련 문제를 가진 청소년을 발견할 경우, 상담과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를 신속히 센터로 연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수사 단계에서도 치료와 재활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전문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 구조를 마련했다.
정보 공유 역시 중요한 축이다. 양 기관은 신종 중독 범죄 수법과 사례를 상호 교환하며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범죄 양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한다.
이번 협약은 경찰의 현장 대응력과 중독 관리 전문기관의 치료 역량이 결합된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발굴-개입-회복’ 체계가 보다 촘촘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측은 청소년 중독 문제는 단순한 처벌로 해결하기 어렵다는 점을 강조했다. 치료와 재활을 병행해야 재범을 막고 건강한 사회 복귀를 지원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이번 협력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서울강남경찰서 역시 이번 협력을 계기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의 재범 방지와 사회 복귀 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단순 단속을 넘어 보호와 회복을 병행하는 접근 방식으로 정책 방향을 확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향후 양 기관은 지역사회 유관 기관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해 청소년 중독 문제에 대한 대응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맞춤형 지원 체계 확대와 예방 중심 정책을 통해 보다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범죄 대응 방식이 처벌 중심에서 예방과 회복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주목된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중독범죄 대응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 경찰의 현장 발굴 역량과 전문기관의 치료·재활 시스템이 결합되면서 조기 발견과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재범률 감소와 건강한 사회 복귀 지원이라는 실질적 효과가 기대된다.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서울강남경찰서의 협력은 청소년 보호 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시도다. 단속을 넘어 회복과 예방을 동시에 추진하는 모델로 자리 잡을 경우,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소개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2025년에 설립된 중독 예방 및 회복을 돕는 전문기관으로, 약물·인터넷·도박·알코올 등 다양한 중독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과 가족을 지원하고 있다. 중독 문제에 대한 사례관리, 재활 프로그램, 예방교육,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중독으로부터 안전한 강남구’를 비전으로 주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중독관리 서비스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하며, 전문 인력과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중독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