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의 관광자원이 이제 빛의 예술로 다시 태어난다.
장흥군이 주최하고 장흥군농촌신활력센터가 주관하는 주민 참여형 AI 미디어아트 전시회 ‘반짝반짝, 빛나는 장흥다움’이 오는 3월 23일부터 28일까지 장흥 힐링테라피센터 이로우미 갤러리(다목적 전시관)에서 열린다. 오픈식은 3월 23일 오후 2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장흥군 역량강화사업의 관광자원 활용교육을 출발점으로, 그 배움을 예술로 확장한 군민 창작형 미디어아트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역 주민들이 장흥의 고유 자산을 바탕으로 콘텐츠 기획과 미디어아트 창·제작 과정을 함께 익히고, 그 결과를 전시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단순한 결과 발표를 넘어선다.
전시가 주목되는 이유는 장흥의 풍경과 자원을 단순히 소개하는 수준에 머물지 않고, 이를 빛과 영상의 언어로 재해석했다는 데 있다. 지역의 명소와 자원이 예술적 콘텐츠로 전환되는 과정을 통해 관광자원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고, 지역만의 정체성을 감각적으로 드러내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군민이 직접 배우고 만들며 참여했다는 점에서 지역문화의 확장성을 보여준다. 행정이나 기관 중심의 일회성 전시에 그치지 않고, 주민 역량 강화 교육이 실제 문화콘텐츠 생산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지역 기반 미디어아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장흥의 자원이 주민의 손을 거쳐 콘텐츠가 되고, 다시 전시를 통해 지역의 경쟁력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보여준다는 점도 이번 전시의 중요한 취지다.
이번 전시의 기획·운영은 (주)이도콘텐츠랩이 맡았다. (주)이도콘텐츠랩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지역 자원과 군민 참여, 미디어아트 연출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전시의 방향성을 구체화했다. 주민 참여형 교육의 결과물이 전시 콘텐츠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함으로써, 지역 문화자원을 현대적 전시언어로 확장하는 데 중심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한편 이번 전시는 장흥군이 주최하고 장흥군농촌신활력센터가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다. 지역의 자원을 발굴하고 주민의 배움을 문화적 성과로 연결한 이번 전시는, 장흥 관광의 미래를 새롭게 비추는 하나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