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코엑스=김준연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인 ‘KIMES 2026(제41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이 지난 19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 가운데, 혁신 기술로 무장한 환경 가전 전문기업 (주)크린바이오
(대표 김해중) 부스가 관람객들의 발길로 북적이고 있다.'
■ ‘혁신’이 이름이 된 기술력, 조달청이 먼저 알아봤다
(주)크린바이오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의 주력 제품이자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등록된 공기정화살균기 ‘에어핏(Air-Fit)’
시리즈를 전면에 내세웠다. 2005년 설립 이후 친환경 소재와 환경 개선 장치 연구에 매진해온 이 회사는 단순한 공기
청정을 넘어 ‘살균’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장에서 만난 크린바이오 관계자는 “에어핏은 일반적인 공기청정기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부유 세균과 바이러스를
99.9% 살균하는 복합 기기”라며,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 및 수출선도형 시범구매 사업 선정 등을 통해 이미 그
공신력을 입증받았다”고 강조했다.
■ ‘지그재그’ 유로와 UV-C LED의 만남, 독보적 경쟁력
에어핏의 핵심 경쟁력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특허받은 지그재그 유로 기술: 공기가 살균 모듈 내 광촉매와 접촉하는 시간을 극대화하여 살균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친환경 UV-C LED: 기존 수은 램프 방식의 단점인 오존 발생과 짧은 수명을 해결했다. 최대 5만 시간의 긴 수명과
낮은 소비전력으로 유지비용을 대폭 절감했다.
나노코팅 항균 필터: 필터 전문 기업과 공동 개발한 항바이러스 필터는 코로나19 및 신종플루 바이러스를 효과적
으로 차단한다. 이러한 기술력 덕분에 최근 대만 최대 반도체 기업의 클린룸 설비 도입 테스트에서 세계 유수
제품들을 제치고 최고 성능을 기록하며 대규모 수출 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 김해중 대표 “인류 건강에 기여하는 환경 기술 기업으로 도약”
(주)크린바이오를 이끄는 김해중 대표는 현장에서 직접 국내외 바이어들을 맞이하며 활발한 기술 영업을
진두지휘했다. 김 대표는 “우리의 기술은 단순한 가전이 아니라 의료진과 환자, 그리고 공공기관 이용자들의
건강권을 지키는 방패”라며 경영 철학을 밝혔다.
실제로 크린바이오는 최근 인도네시아 보건소 및 행정기관에 100여 대의 제품을 선적하며 동남아시아 조달
시장 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 KIMES 2026에서도 일본, 몽골, 유럽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이 부스를
방문해 상담을 이어갔다.
■ K-방역의 미래, 크린바이오 부스에서 확인
전시회 현장은 에어핏 제품의 세련된 디자인과 스마트한 인터페이스를 직접 확인하려는 인파로 열기가 뜨겁다.
특히 병원 내 교차 감염 예방이 필수적인 의료 관계자들 사이에서 에어핏의 살균 성능은 단연 화두였다.
(주)크린바이오의 전시는 오는 22일까지 코엑스에서 계속된다. 혁신제품을 넘어 글로벌 표준으로 도약하려는
크린바이오의 행보에 업계의 귀추가 주목된다.
http://www.cleanbi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