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립 삼산도서관이 지난 21일 아이들에게 따뜻한 동화 나눔을 실천할 동화구연 자원봉사단 ‘보듬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책 한 권의 온기로 아이를 보듬는 목소리’라는 뜻을 담은 보듬이 자원봉사단은 지난해 독서활동지도자 양성 과정을 수료한 전문 인력들로 구성됐으며, 삼산도서관 설립 이후 최초로 결성된 자원봉사단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봉사단원들은 향후 활동 방향과 운영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따뜻한 목소리로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겠다’는 내용의 서약서를 작성하며 사명감을 다졌다.
행사 직후에는 지역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동화구연 이벤트가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보듬이 단원들은 앞으로 어린이실 이용자들을 위한 정기적인 동화구연과 각종 독서 진흥 행사 지원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삼산도서관은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육아특성화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단원 보강을 통해 동화구연 봉사 영역을 더욱 확대해 더 많은 어린이에게 상상력과 즐거움을 전달한다는 구상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보듬이 자원봉사단의 활동이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독서에 대한 흥미를 주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봉사단 활동 및 도서관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삼산도서관(055-392-586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