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대 규모 트럼펫 앙상블이 대형 공연장에서 정기연주회를 통해 관객과 만난다.
코리안 트럼펫 오케스트라는 오는 4월 25일 오후 5시 KBS홀에서 제1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트럼펫만으로 구성된 대편성 오케스트라 특유의 강렬한 사운드를 중심으로 클래식과 영화음악, 재즈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공연은 필립 스파크의 ‘Hanover Festival’을 시작으로, 리하르트 바그너의 ‘Elsa’s Procession to the Cathedral’, 스티븐 라이네케의 ‘Fate of the Gods’ 등 대형 관현악 작품을 트럼펫 앙상블로 재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재즈 트럼페터 조정현이 협연자로 참여해 척 맨지오니의 ‘Children of Sanchez’를 연주하며, 음악 칼럼니스트 나웅준이 해설을 맡아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지휘는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인 김우일이 맡는다. 김우일은 국내 최초 ‘트럼펫 100인조’ 앙상블을 창단·지휘한 음악가로, 대편성 트럼펫 오케스트라의 기반을 마련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코리안 트럼펫 오케스트라는 2013년 ‘100트럼펫터앙상블’로 출발해 정기연주회와 전국 순회 공연, 제주국제관악제 참가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대한민국 국제관악제 앙상블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수상하며 연주력을 인정받았으며, 2023년 창단 10주년 기념 공연에서는 합창단을 포함한 128명 규모의 대형 무대로 주목받은 바 있다.
오케스트라 측은 “트럼펫만으로 구성된 독특한 편성을 통해 기존 관현악과는 다른 에너지와 음향을 전달하고자 한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한층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은 코리안 트럼펫 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리드예술기획이 주관하며, 티켓은 전석 2만 원으로 NOL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