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층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지역 기반 협력 체계가 한층 강화된다.
고양지청과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최근 관내 대학 인권상담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범죄 피해자 보호 및 인권 증진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지역사회 간 유기적인 협력 구조를 구축해 피해자 지원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기관 간 연계 시스템을 강화하는 한편 교육 및 홍보 활동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피해자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고, 보다 촘촘한 통합 대응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학 인권상담센터와의 협력은 청년층 피해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고되지 않은 피해 사례를 조기에 발굴하고, 초기 단계부터 전문적인 개입이 가능해지면서 피해 확산을 예방하는 효과도 예상된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스토킹과 교제폭력 범죄의 특성상 피해자는 가해자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 경우가 많아 외부에 드러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사건 초기 단계에서의 신속한 대응과 보호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검찰과 피해자 지원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핵심 요소로 꼽힌다.
고양지청은 향후 사건 처리 과정에서 피해자 안전 확보와 2차 피해 방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접근금지 등 보호 조치가 적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절차를 적극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사건 단계별로 피해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필요 시 유관 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심리치료와 상담, 생계비 및 치료비 지원 등 회복 중심의 지원을 담당하며, 특히 관계성 범죄 피해자의 심리 안정과 일상 복귀를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층 피해자 지원 기반을 확대하는 데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피해자 중심의 통합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관계성 범죄에 대한 예방과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