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신문사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언론인을 위한 실전형 강좌가 인기다. 사단법인 한국디지털언론협회는 31일 화요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필요에 따라 추가 질의응답이 이어지는 방식으로 온라인 줌 강의를 진행하였다.
이번 강좌는 인터넷신문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언론인 21명을 대상으로 운영되었으며, 협회 이사장인 최병석 박사가 직접 강의를 맡아 현장 밀착형 노하우를 전달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은 단순한 이론 소개가 아니라 실제 운영 환경을 바탕으로 한 실무 공개에 있다. 강의에서는 실제 신문사 관리자 시스템과 데스크 화면을 직접 보여 주며, 각 기능이 어떤 방식으로 설정되고 운용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되었다. 창업 초기 단계에서 많은 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솔루션 선택과 관리자 기능 이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강의는 예비 창업자에게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현실적인 길잡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 내용은 인터넷신문 운영 전반을 아우른다. 먼저 신문사 솔루션 시스템이 어떤 구조로 이뤄지는지 큰 틀에서 짚고, 이어 매체별 성격에 따라 메인 화면, 헤더, 푸터, 운영 정보, 문서 관리, 메뉴 설정과 변경, 배너 관리, 제휴마케팅 연동 등 세부 항목을 어떻게 최적화할 수 있는지 살펴보며 현실적인 대안과 운영법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는 단순히 사이트를 개설하는 수준을 넘어, 독자 접근성과 운영 효율성을 함께 높이는 기반 설계에 해당한다.
실무 활용도 높은 세부 주제도 포함됐다. 뉴스 관리 방식, 광고판 활용 전략, 솔루션을 활용한 기사 작성법은 물론이고, 기자단 승인 절차와 권한 설정 같은 조직 운영 항목도 다뤄졌다. 인터넷신문은 기사 생산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누가 어떤 권한으로 시스템에 접근하고, 기사 등록과 수정, 발행, 검수의 흐름이 어떻게 설계되는지가 매체의 신뢰도와 업무 속도를 좌우한다. 이번 강좌는 이런 운영 체계를 보다 명확히 이해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인터넷신문의 붐업 전략과 발행인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 및 활용 방안이었다. 오늘날 디지털 언론은 단발성 기사 생산에 머물지 않고, 축적된 콘텐츠를 어떻게 자산화하느냐에 따라 경쟁력이 달라진다. 발행인 아카이브 시스템은 언론사의 정체성과 기록성을 강화하는 수단이자, 장기적으로 브랜드 신뢰를 높이는 운영 장치가 될 수 있다. 강의는 이러한 구조를 단순 소개에 그치지 않고 실제 활용 관점에서 설명하며 노하우를 공개하였다.
참가자들이 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챌린지 양식을 통한 체크리스트도 제공되었다. 이는 강의 내용을 듣고 끝내는 방식이 아니라, 창업 준비 상황과 운영 준비도를 항목별로 점검해 보는 실천형 도구로 기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예비 언론인 입장에서는 자신의 준비 수준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무엇을 먼저 정비해야 하는지 우선순위를 잡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번 특강은 비대면 줌 방식으로 진행돼 장소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접근성이 높았다. 오프라인 중심 교육이 가진 이동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디지털 기반 언론 창업이라는 강의 주제와도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다. 무엇보다 실제 언론사 운영 경험과 협회 차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성된 강의라는 점에서, 인터넷신문 창업을 단순 아이디어 수준에서 끝내지 않고 실제 실행 단계로 옮기려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미디어 환경이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인터넷신문 창업은 더 이상 일부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니다. 다만 창업의 문턱이 낮아진 만큼, 운영의 완성도와 시스템 이해도는 더욱 중요해졌다. 이번 KDNP 3번째 강좌 ‘성공의 열쇠! 신문사 솔루션과 계정관리(운영법)’은 언론사 설립 이후 실제 운영에서 맞닥뜨리는 핵심 문제들을 살펴보며, 예비 언론인이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출발을 준비하도록 돕는 실전 강의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강좌는 인터넷신문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솔루션 구조, 관리자 화면 활용, 뉴스 운영, 기자단 권한 관리, 제휴 연동, 붐업 전략까지 실무 중심 내용을 압축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단순한 창업 정보가 아니라 실제 운영 기준과 체크리스트를 함께 확보할 수 있어 준비의 정확도와 실행력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초보 창업자가 놓치기 쉬운 시스템 세팅과 운영 동선을 미리 이해함으로써 불필요한 비용과 시행착오를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인터넷신문 창업의 성패는 개설 자체보다 운영 구조를 얼마나 정교하게 설계하느냐에 달려 있다. 사단법인한국디지털언론협회의 이번 강좌는 예비 언론인에게 필요한 실무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시하며, 언론 창업의 막연함을 구체적 실행 전략으로 바꾸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이번에 진행된 강좌는 시작을 위한 정보가 아니라 운영의 기준을 세우는 실전 수업으로서 역할을 충분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