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이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 주요 프로그램인 ‘아름다운 우리도자 공모전’ 공모 요강을 발표하고 오는 6월 22일부터 작품 접수를 시작한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한국 도자의 전통과 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발굴하기 위한 행사로, 오는 9월 개막하는 경기도자비엔날레의 핵심 전시 중 하나다. 특히 단순 전시에 그치지 않고 향후 홍보와 판매까지 연계 지원해 K-도자 분야의 유망 작가를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모 대상은 한국 고유의 미와 현대적 조형미를 결합한 도자 창작품으로, 최근 3년 이내 제작되고 국내외 공모전에 발표되지 않은 작품이어야 한다. 저작권과 소유권을 보유한 작가라면 국적과 활동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제와 기법에는 제한이 없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물심사로 진행되며, 최종 선정 작품은 9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기도자비엔날레 기간 동안 광주 경기도자박물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서류 접수는 6월 22일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되며, 한국도자재단 누리집(kocef.org)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은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실물 접수를 거쳐 최종 심사를 받는다.
시상은 대상 1점에 2,000만 원, 금상 1점에 1,000만 원, 은상 2점 각 500만 원, 동상 2점 각 300만 원, 입선 약 30명 등 총 36점을 선정해 4,6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국 도자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제시할 우수 작가를 발굴하고, 도자 예술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작가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는 ‘땅이 만든다’를 주제로 9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천, 광주, 여주 일대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도자 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