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 분야로 꼽히는 나노산업 육성을 위해 본격적인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경남도는 4월 1일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내 나노연구단지에서 국내 유일의 ‘나노소재·제품 안전성평가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총 335억 투입…국내 최초 나노 안전성 평가 특화기관
이번에 개소한 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산업기술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ㆍ총사업비: 335억 원
ㆍ규모: 지상 2층, 연면적 4,135㎡
ㆍ장비: 최첨단 시험장비 62종 구축
“국내에서 유일하게 나노소재 안전성 평가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기관”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 “해외 의뢰 대비 비용·시간 획기적 절감”
기존에는 국내 기업들이 나노소재 및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
ㆍ해외 시험기관 의뢰
ㆍ1년 이상 소요
ㆍ비용 약 7억~13억 원
이 필요했다.
그러나 이번 센터 구축으로 “검증 기간은 약 6개월로 단축, 비용도 5억~10억 원 수준으로 절감될 전망”이다.
이는 기업 입장에서 시간·비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 국제 인증 확보…글로벌 시장 진입 기반 마련
센터는 향후
ㆍ2026년: KOLAS(국제공인시험기관) 지정
ㆍ2027년 상반기: GLP(우수실험실운영기준) 인증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데이터 생산 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 진입의 핵심 인프라로 기능”하게 된다.
특히 GLP 인증은 OECD 기준으로 인체 안전성 평가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핵심 요소다.
■ 수도권 기능 지방 이전…밀양 산업 클러스터 형성
이번 센터는 단순 연구시설을 넘어 “수도권에 집중된 물리·화학 분석 및 안전성 평가 기능을 지방으로 이전하는 상징적 사례”로 평가된다.
운영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ㆍ기존 수도권 기능 일부 이전
ㆍ밀양 나노융합국가산단과 연계
를 통해 기업 유치 및 산업 집적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 나노산업, 미래 산업 경쟁력의 핵심
나노소재는
ㆍ반도체
ㆍ바이오
ㆍ에너지
ㆍ첨단소재
등 다양한 산업의 기반 기술로 “국가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성장동력”으로 평가된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나노소재의 안전성 평가와 국제 인증은 산업 성장과 글로벌 시장 진입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 “나노산업 메카 경남”…전략적 산업 육성 선언
경남도는 이번 센터 구축을 계기로 “나노산업 메카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을 공식화했다.
이는 단순 연구 인프라 구축을 넘어
ㆍ기업 유치
ㆍ산업 생태계 조성
ㆍ지역경제 활성화
로 이어지는 종합 산업 전략의 일환이다.
■ 종합 분석
이번 나노소재 안전성평가센터 개소는 “연구 인프라 구축 + 기업 지원 + 글로벌 인증 기반 확보”를 동시에 달성하는 전략적 프로젝트다.
특히
ㆍ해외 의존도 감소
ㆍ기술 자립 기반 강화
ㆍ지방 산업 분산 효과
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순한 연구시설이 아닌, 대한민국 나노산업 경쟁력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핵심 인프라”라는 평가가 나온다.
[출처: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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