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민속예술의 정수를 한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는 ‘제43회 경남민속예술축제’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펼쳐진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창원시와 창원문화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1968년 시작된 이래 올해로 43회째를 맞이한 지역 대표 민속 축제다.
도내 시·군을 대표하는 민속예술단체들이 참여해 지역 고유의 전통 공연을 선보이며 우리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올해 축제에는 도내 12개 시·군 대표팀이 참가해 민속놀이, 민속극, 소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연과 시연을 펼친다. 경연에는 창원시의 ‘진해연도여자상여소리’를 비롯해 통영시 ‘통제영농악’, 양산시 ‘양산농악’, 합천군 ‘오광대놀이’ 등 10개 팀이 나서며, 고성군 ‘고성농악’과 창녕군 ‘창녕시무구지놀이’가 시연팀으로 참여한다.
특히 이번 경연에서 최우수와 우수팀으로 선정된 단체는 각각 2026년과 2027년 ‘한국민속예술제’에 경상남도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어 더욱 치열한 경연이 예상된다.
김만기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도내 민속예술이 창원에 모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나누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축제가 세대와 지역 간 문화 교류의 가교가 되길 바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