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가 낙동강의 대표적 수변공원인 황산공원을 순환하는 ‘친환경 전기 생태관람차’의 시범운영을 시작하며 체험형 관광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
이번에 도입된 생태관람차는 양산시 관광 캐릭터인 ‘뿌용’을 형상화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자연 보호를 위해 친환경 전기 차량으로 제작되었다.
최대 23명이 탑승 가능한 이 관람차는 황산공원 캠핑장 인근 임시주차장에서 출발해 황산육교, 중부광장, 파크골프장, 선착장 등 주요 거점을 돌아오는 코스로 운영된다.
1차 시범운영 기간은 오는 6월 7일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각마다 출발한다. 소요 시간은 약 30~40분이며, 시범운영 기간에는 모든 시민과 관광객이 무료로 선착순 탑승할 수 있다. 특히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반 탑승해 황산공원과 낙동강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번 사업은 시민통합위원회의 제안을 바탕으로 ‘2026 양산 방문의 해’와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추진되었다. 시는 1차 운영 종료 후 이용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콘텐츠를 보강하고, 9월부터 11월까지 국화축제 등 가을 시즌에 맞춰 2차 시범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생태관람차 도입을 통해 황산공원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체험형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