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열린 '물금벚꽃축제'에서 도시 지명과 발음이 같은 소품 '양산(陽傘)'을 활용한 이색 포토존을 운영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양산의 하늘 아래'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포토존은 양산(梁山)이라는 지명을 관광객들에게 보다 직관적이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벚꽃 터널 위로 형형색색의 양산 조형물을 설치해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도시 이름을 자연스럽게 각인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다.
특히 화사하게 만개한 벚꽃과 어우러진 양산 조형물은 축제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필수 인증샷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이번 포토존의 성공적인 반응을 토대로 디자인과 연출을 보강해, 향후 개최될 웅상회야제, 양산삽량문화축전, 양산국화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에서도 양산만의 정체성을 담은 감각적인 공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축제의 즐거움을 더하면서도 우리 도시의 이름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시각적 콘텐츠를 시도했다"며 "앞으로도 양산시만의 매력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 조성을 통해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