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해온 공공배달 플랫폼 '배달특급'이 새로운 변화를 꾀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플랫폼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소상공인과의 상생 의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배달특급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오는 5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단순한 로고 형태를 넘어, 브랜드의 세계관을 확장할 수 있는 독창적인 캐릭터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디자인 너머의 가치, '상생과 신뢰'를 그리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배달특급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인 '상생'과 '신뢰'를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캐릭터의 외형뿐만 아니라 고유의 세계관과 흥미로운 스토리보드를 함께 제시해야 한다. 특히 실질적인 홍보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전·측·후면의 다각도 모습과 더불어 5종 이상의 응용 동작, 실제 굿즈 적용 예시인 목업(Mockup) 데이터를 필수적으로 포함해야 한다.
응모 자격에 제한은 없으며 개인당 최대 3개 작품까지 중복 접수가 가능하다. 다만,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생성형 AI 활용 작품은 철저히 배제된다. 순수 창작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최종 수상자는 일러스트레이터(AI) 원본 파일과 함께 상세 가이드라인을 제출해야 하는 엄격한 검증 절차를 거치게 된다.
총상금 800만 원 규모... 전문가 심사 통해 엄선
공모전의 규모도 남다르다. 내부 검토와 외부 전문가의 심층 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 1명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어 최우수상은 200만 원, 장려상은 100만 원으로 총 800만 원의 상금이 창작자들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접수는 디자인 전문 플랫폼인 '라우드소싱'을 통해 진행되며, 상세한 규격과 요건 역시 해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탁정삼 경기도주식회사 본부장은 "배달특급이 지향하는 따뜻함과 친근함을 갖추면서도, 다양한 매체로 확장 가능한 이미지를 기대하고 있다"며 "선발된 캐릭터는 향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홍보 대사로 맹활약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장 소통 강화, 축제와 함께하는 배달특급
한편, 배달특급은 온라인 플랫폼의 한계를 넘어 오프라인에서도 공격적인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 축제 현장에 직접 홍보 부스를 마련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히는 중이다. 특히 오는 24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를 기점으로 양평 지역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더하기 2,000원' 할인 쿠폰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러한 지역 맞춤형 프로모션은 지역마다 할인 조건이 상이할 수 있으므로, 이용자는 앱 내 배너를 통해 상세 내용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 배달특급은 이번 캐릭터 공모와 현장 이벤트를 결합해 공공앱으로서의 친밀도를 한층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창작자들에게는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지역 사회에는 상생의 아이콘이 탄생하는 시점이 될 이번 공모전은 5월 12일 마감된다. 열정 있는 디자이너들의 참여가 배달특급의 새로운 도약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