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의료·돌봄 현장의 스마트화와 안전관리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단은 윤종진 이사장이 대구 지역 산하 기관을 방문해 첨단 기술 도입 현황과 시설 안전 관리 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윤 이사장은 먼저 대구보훈병원을 찾아 ‘지능형(스마트) 병원’ 구축 추진 상황을 확인했다. 특히 자율주행 의약품 전달 로봇 도입 계획을 점검하며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 안전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기술 활용을 주문했다.
또한 병원 내 PET-CT 운영 현장을 살피는 한편, 서관동 증축 공사 부지를 점검하며 공사 기간 중 환자 불편 최소화와 함께 무재해 현장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대구보훈요양원에서는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성과를 격려하고, 입소자 안전 및 근로 환경 개선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한국안전인증원의 ‘공간안전인증’을 기반으로 비상 대피로 확충 등 재난 대응 체계를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요양보호사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도입된 착용형(웨어러블) 로봇 실증 사례도 점검됐다. 윤 이사장은 해당 기술이 돌봄 인력의 부담을 줄이고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보고, 선진적 돌봄 환경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윤종진 이사장은 “보훈의료 현장에서 헌신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보훈가족과 지역사회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와 스마트한 진료·돌봄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