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오플러스가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세포 기반 재생’이라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회사는 최근 박람회와 학술 강연을 통해 재조합 인간 콜라겐과 성장인자를 활용한 차세대 바이오 원료 플랫폼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바이오플러스는 3월과 4월에 걸쳐 AI4HER APAC International Women’s Day Forum 2026, CI KOREA 2026 등에 참가해 관련 기술을 공개했으며, ‘Beautyque & K컬쳐어워즈 2026’ 후원을 통해 업계와의 접점을 확대했다. 이어 자체 학술 프로그램인 ‘휴그로 엘라스틴콜라겐 2nd Academy’를 개최해 재조합 인간형 콜라겐 타입Ⅲ 임상 결과와 기술적 차별성을 공유했다.
이러한 행보는 기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그동안 피부 관리가 부족한 성분을 외부에서 보충하는 방식에 집중됐다면, 최근에는 피부 세포의 기능 회복과 자생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바이오플러스는 반복적인 시술에도 불구하고 피부 상태가 다시 악화되는 ‘되돌림 현상’의 원인을 세포 회복력 저하에서 찾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접근법으로 ‘세포 신호 활성화’를 제시했다. 즉, 단순히 성분을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세포가 스스로 재생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이 같은 개념을 구현한 대표 기술이 인체유래 성장인자 기반 플랫폼 ‘휴그로(HUGRO)’다. 휴그로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통해 개발된 바이오 원료로, 피부 세포 간 신호 전달을 촉진해 재생 반응을 유도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AUT(Anti-Ubiquitination Technology) 기술을 통해 단백질의 분해를 억제하고 효능 지속성을 높였으며, BMTS(Biological Materials Transdermal System)를 적용해 유효 성분의 피부 전달 효율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기존 기능성 원료와 차별화된 ‘세포치유 기반’ 접근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바이오플러스는 향후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의 기준이 ‘무엇을 채우는가’에서 ‘어떻게 회복시키는가’로 재편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세포 기반 재생 기술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바이오플러스는 오는 BIO KOREA 2026에 참가해 관련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바이오 코스메슈티컬 및 의약품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