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년간 그림책을 매개로 한 정서 코칭 교육을 지속해 온 ㈜이린에스앤씨가 그간 축적한 교육 성과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그림책사회정서교육협회’를 공식 창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협회 창립은 영유아부터 청소년, 성인, 시니어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 주기를 아우르는 그림책 기반 사회정서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이를 공교육과 공공서비스 영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회는 민간 중심의 교육 경험을 제도적·체계적으로 발전시켜 사회 전반의 정서복지 기반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협회는 지난 8년간 현장에서 검증해 온 ‘마들렌(Madelene: 마음을 들여다보는 렌즈)’ 브랜드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자기인식, 자기관리, 사회적 인식, 대인관계 기술, 책임 있는 의사결정 등 사회정서학습(SEL)의 핵심 요소를 그림책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그림책을 매개로 감정을 이해하고 관계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교육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협회는 그림책 감성 놀이터, 그림책 감성 큐레이터, 그림책 청소년 성장코칭, 그림책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그림책 기반 콘텐츠를 바탕으로 전국 단위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전국 50여 개 지역 센터를 중심으로 운영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미국 센터까지 연결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외 현장 경험을 축적한 전문가들이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이 같은 네트워크 기반은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고, 전국 어디서나 일정 수준 이상의 표준화된 그림책 정서 코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회는 이를 토대로 생애 주기별 맞춤형 사회정서교육을 보다 체계적으로 보급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그림책사회정서교육협회는 향후 ▲전문 강사 양성 및 네트워크 고도화 ▲영유아·학부모·직장인·시니어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지자체·도서관·교육청 등과의 협업을 통한 B2G 및 지역사회 연계 확대 ▲ISBN 등록 기반의 전문 교재 및 워크북 발간 등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협회는 그림책을 단순한 독서 콘텐츠가 아닌, 정서적 성장과 관계 회복, 공동체 소통을 이끄는 교육 자원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정서복지의 저변을 넓히고,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에서 활용 가능한 실천형 콘텐츠 보급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홍선희 협회장은 “지난 8년은 그림책을 통한 정서교육의 가능성을 현장에서 확인해 온 시간이었다”며 “이제는 협회 창립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인 시스템과 전문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그림책 사회정서교육 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림책은 세대를 넘어 공감과 소통, 연대를 가능하게 하는 따뜻한 매개체”라며 “협회를 통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많은 이들이 그림책 한 권으로 자신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들여다보고,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과 진심을 나누는 일상의 힘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그림책사회정서교육협회는 향후 민간 교육 현장의 우수 사례를 기반으로 공공영역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그림책 기반 사회정서교육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