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연합뉴스] 김준수 기자 = 기후변화·ESG·탄소중립이라는 세 가지 거대한 시대적 흐름을 하나의 유기적 시스템으로 조망한 책이 나왔다. 정찬영·이영철 공저 『패러다임의 대전환, ESG경영과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도서출판 신기한마케팅)이 그 주인공이다.
공동저자인 정찬영 위원장은 이 세 가지 흐름의 상호관계를 명확하게 정의한다. 기후변화가 방향을 제시하고, 탄소중립이 경로를 설계하며, ESG가 실행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다. 과학이 근거를 만들고, 기술이 해법을 만들며, 제도가 규칙을 만들고, 시장이 움직임을 만드는 이 전체 시스템이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될 때 위기는 기회로 전환된다고 책은 강조한다.
책이 특히 주목받는 대목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대한 현실적 시각이다. 저자는 "2024년 한국은 관측 이래 가장 더운 해를 기록했고, 전 세계 곳곳에서 폭염·홍수·가뭄·대설이 동시에 일어났다"며 기후 위기가 이미 현실임을 직시한다. IPCC가 경고한 1.5℃ 임계점이 현실의 날씨로 나타나고 있는 지금, 파리협정과 2050 탄소중립은 국가의 선언인 동시에 기업에 부여된 생존 조건이라는 것이다.
탄소는 더 이상 공짜 자원이 아니다. 배출권거래제와 탄소세, EU CBAM을 통해 탄소에 가격이 매겨진 경제 변수가 된 지금, 탄소를 줄이는 것 자체가 곧 경쟁력이 된다는 메시지를 책은 일관되게 전달한다. 재생에너지, 수소경제, CCUS, 차세대 원전, 기후테크 스타트업이 이 변화를 실현하는 도구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도 구체적 데이터와 함께 소개한다.
아울러 책은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소외될 수 있는 지역과 계층을 위한 '정의로운 전환'도 비중 있게 다룬다. 철강·석유화학·시멘트 등 탄소 집약 산업의 탈탄소화 전략, 공급망 ESG 실사(Due Diligence), 그린워싱 방지와 진정성 있는 ESG 커뮤니케이션 방법까지 현장의 고민을 함께 담았다.
공동저자인 이영철 회장은 "ESG를 규제로 인식하는 순간 그것은 비용이 되고, 전략으로 인식하는 순간 기회가 된다"며 이 인식의 전환이 기업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역설한다.
제10·11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유용근 전 의원, 대한민국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 김학민 위원장, 세계평화작가 한한국, 서울문화예술대학원 최호현 원장, K갤러리 대표 김영화 화백, 올플 대외협력총괄 김현숙 이사, 인코칭 홍의숙 회장, 건축사 성진용 교수, 서귀포힐튼호텔 서정수 회장, 고려호간단 이동은 대표가 함께 추천사를 남겼다.
중소기업연합뉴스(김준수 회장) 선정 도서로 이름을 올린 이 책은 기후 위기와 ESG 경영의 시대적 흐름을 총 260페이지에 걸쳐 체계적으로 정리한 종합 실무 지침서다.
책의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는 4월 22일(수)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위기를 기회로, 현재에서 미래로, 현장에서 경험한 해법'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출판 축하를 넘어, ESG와 탄소중립 현장 경험을 나누는 실질적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 구매 및 행사 참여 문의
이창민 교수(010-7607-4408)
최원율 대표(010-7771-27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