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딩 준비 과정에서 가장 큰 부담으로 꼽히는 글쓰기를 인공지능(AI)이 대신하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웨딩 콘텐츠 플랫폼 웨딩시안(Wedding CYAN)이 AI 기반 청첩장 및 결혼식 문안 작성 서비스를 공식 론칭하며 예비부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에 선보인 서비스는 성혼선언문, 주례사, 축사, 청첩장 인사말, 감사 인사, 혼인서약서 등 결혼식 전반에 필요한 6가지 핵심 콘텐츠를 AI가 맞춤 제작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간단한 정보와 원하는 스타일만 입력하면 AI가 각각 3가지 버전의 문안을 자동 생성하며, 이를 바탕으로 손쉽게 최종 문구를 선택·수정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 청첩장 제작 기능과의 결합이 눈에 띈다. 이용자는 AI가 생성한 문안을 즉시 청첩장에 적용할 수 있으며, 클래식·모던·내추럴·로맨틱·럭셔리·미니멀 등 다양한 디자인 템플릿 중 하나를 선택해 감각적인 결과물을 완성할 수 있다. 완성된 청첩장은 카카오톡 등 메신저를 통해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고, 하객의 참석 여부(RSVP)까지 한 번에 관리 가능하다.
웨딩시안 측은 “결혼 준비 과정에서 많은 예비부부가 문구 작성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AI를 통해 개인의 스토리와 관계성을 반영한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제공함으로써 준비 과정의 스트레스를 줄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이용 방식도 간단하다. △AI 문안 생성 △템플릿 선택 △공유의 3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루 3회까지 무료로 콘텐츠 생성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 진입 장벽을 낮추고 초기 고객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서비스가 기존 웨딩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개인화된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AI를 활용한 맞춤형 글쓰기 서비스는 향후 웨딩뿐 아니라 다양한 라이프 이벤트 시장으로 확장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한편, 웨딩시안은 향후 사진·영상 기반 콘텐츠 자동화, 하객 관리 시스템 고도화 등 기능을 추가해 올인원 웨딩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웨딩시안 공식 홈페이지(wedding.cyan-agency.com)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