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정기 감사에 나선다.
시 도시정책실 공동주택과는 오는 4월 13일부터 5월 15일까지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단지 3곳을 대상으로 ‘2026년도 공동주택관리 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감사 대상은 힐스테이트푸르지오수원(2586세대), 권선한양아파트(664세대), e편한세상영통2차(662세대) 등 3개 단지다. 감사는 단지별로 순차 진행된다.
힐스테이트푸르지오수원은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권선한양아파트는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e편한세상영통2차는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각각 점검이 이뤄진다.
이번 감사에는 민간전문가 5명과 공동주택과 소속 공무원 3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감사반이 투입된다. 외부 전문가를 포함해 전문성과 객관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선거관리위원회 운영의 적정성, 입주자대표회의 업무 처리의 적정성, 장기수선충당금 사용 및 공개의 적정성 등이다. 특히 관리비 집행의 투명성, 계약 절차의 적법성, 회계 처리의 적정 여부 등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수원시는 이번 감사를 통해 공동주택 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입주민 권익 보호와 관리 투명성 제고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감사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검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은 다수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공간인 만큼 관리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신뢰받는 공동주택 관리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