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이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협력해 ‘2026년 승강기 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양 기관이 지난 3월 11일 의정부 북부사업본부에서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사업으로, 승강기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5월 18일부터 6월 12일까지 총 18일, 84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론 교육은 재단 북부사업본부에서 진행되며, 5월 19일부터 22일까지는 경상남도 거창군 승강기인재개발원에서 현장 실습이 병행된다.
교육 과정에는 승강기 구조와 유지관리, 안전관리 및 관련 법규 등 기초부터 실무까지 폭넓은 내용이 포함된다. 기계·전기 기초 이론과 와이어로프 단말 처리, 제어반 회로 구성 등 현장 중심 교육과 함께 취업 특강 및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교육도 제공돼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미취업 경기도민이며, 선발 인원은 15명 내외다. 전기·기계 관련 전공자는 우대하며, 접수는 5월 4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진행된다. 지원자가 모집 인원의 5배수를 초과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승강기 산업은 설치 대수 증가와 안전관리 기준 강화로 전문 인력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분야다. 관련 기관에 따르면 국내 승강기 설치 대수는 86만 대를 넘어섰으며, 이 중 약 26%가 경기도에 집중돼 있다. 특히 2025년부터 강화된 안전관리 기준에 따라 유지관리 인력 수요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박종만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장은 “이번 교육은 승강기 안전이라는 공익적 가치와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실현하는 협력 모델”이라며 “수료생들이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도내 우수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031-270-9894, 9899)를 통해 문의할 수 있으며, 관련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