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곶자왈 숲을 배경으로 한 체험형 관광지 에코랜드 테마파크가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에코랜드는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어린이날 주간 스페셜 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숲속 기차 타고 떠나는 특별한 하루’를 콘셉트로,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됐다. 단순 관람형을 넘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오감 체험을 유도하는 점이 특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에코랜드 전역에서는 공연과 이벤트가 시간대별로 진행된다. 레이크사이드역 일대에서는 캐릭터 포토타임과 서커스, K-POP 댄스 퍼포먼스, 버블·벌룬쇼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특히 ‘판타지 포레스트’ 공연에서는 어린이들에게 풍선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함께 마련돼 현장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체험형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사랑의 장난감 나누기’ 이벤트는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기부할 경우 어린이 입장료를 할인해주는 방식으로, 나눔 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코스튬 복장을 착용한 어린이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오늘은 내가 주인공’ 이벤트도 진행된다.
자연과의 교감을 강조한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라벤더팜 내 ‘다그닥 목장’에서는 최근 태어난 아기 흑비양 ‘잉크’를 비롯해 알파카, 포니, 제주마 등 다양한 동물을 만날 수 있으며, 먹이주기 체험을 통해 생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유채꽃 풍경 속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도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정의 달을 맞아 식음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에코랜드 호텔 레스토랑 ‘교래’에서는 특정 날짜에 한해 런치 뷔페를 선보이며,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할 경우 미취학 아동에게 무료 이용 혜택이 제공된다.
에코랜드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뛰놀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