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청년문화예술발전소가 2026 기획전시 ‘말해지지 않는 말’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말로 설명되기 이전의 감정과 심리의 흔적이 흙이라는 물질 안에서 어떻게 형상화되는지를 탐색하는 프로젝트다.전시는 설명되지 않는 감정과 내면의 감각을 조형 예술로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관계 속에 남겨진 잔여 감정, 반복되는 불안, 봉합된 상처 등 쉽게 언어화되지 않는 감정들이 다양한 시각적 언어로 구현된다.



참여 작가는 김하영, 안형, 김예나다. 세 작가는 각자의 방식으로 감정의 구조와 흔적을 작품 안에 담아낸다. 김하영 작가는 병과 봉합, 인체의 흔적을 통해 감정의 저장 과정을 조형화하며, 안형 작가는 관계 속 기대와 감정의 흔적을 반복적 구조로 표현한다. 김예나 작가는 음식과 신체의 익숙한 형상을 비정형적으로 변형해 일상 속 심리적 긴장과 불안을 드러낸다.전시는 2026년 5월 7일부터 5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운영일은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이며,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휴관한다. 관람 시간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다.
전시장소는 서울 은평구 수색로 253에 위치한 은평청년문화예술발전소다. 수색역 1번 출구에서 약 200m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으며, 무료 전시로 운영된다. 주최는 문화예술협동조합 기움, 주관은 척 기획팀과 작은 손 프로젝트가 맡았다.전시 기간 중 작가가 직접 참여하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2026년 5월 14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작품 해설과 창작 의도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이번 전시는 설명되지 않는 감정과 심리의 흔적을 시각 언어로 경험하며, 예술을 통해 내면을 바라보는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