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퍼스, AI 전면교육 체계 구축
2026년 4월 23일 보도에 따르면, 한국 고등교육 현장에서 주목할 만한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AI 교육'이라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받은 대학들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로 이 도전에 나서야 하는 시기를 맞았습니다. 그 중심에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있습니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26년 대학 AI 기본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AI 전면교육 체계 구축이라는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습니다. 이 지원사업은 AI 교육의 중요성이 점차 대두되는 가운데 한국 대학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국가적 시도입니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2026년 4월부터 2027년 2월까지 진행되는 1차년도 사업으로 3억 원을 확보했으며, 성과에 따라 2차년도 추가 지원 시 총 사업비가 최대 6억 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이 국고 지원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AI 기본교육 체계를 촘촘히 구축하는 데 쓰일 예정입니다. 특히, 협약 체결과 예산 집행은 올해 5월 중에 마무리될 계획으로, 신속한 실행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는 한 학교의 혁신을 넘어, 한국 교육계 전체에 시사하는 바가 큰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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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의 AI 교육 구상은 단순히 강의 몇 개를 추가하는 수준을 훌쩍 넘습니다. 대학은 총장 직속으로 'AI 기본교육사업단(Task Force Team, 이하 TFT)'과 전담 조직을 신설하여 실행력을 강화했습니다.
이는 AI 교육을 대학 전체의 핵심 어젠다로 설정하고, 체계적인 추진 체계를 마련했다는 의미입니다. 교육과정은 '교양-브릿지-전공'의 세 가지 교육 단계가 체계적으로 설계되어, 학생들의 역량이 순차적으로 축적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모듈형 Human-AI 교육 표준 모델'을 적용했다는 것입니다.
이 모델은 비전공자도 AI 기초를 손쉽게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학생들이 수준별로 AI 역량을 축적할 수 있게 합니다. 교양 단계에서는 모든 학생이 AI에 대한 기본 이해와 디지털 리터러시를 확보하고, 브릿지 단계에서는 전공과의 연계 가능성을 탐색합니다. 전공 심화 단계에서는 실제 문제 해결 중심의 활용 능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러한 단계별 구조는 전공자는 물론, 인문학이나 예술을 공부하는 학생들도 자신만의 분야와 결합하여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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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혁신의 성공은 교수자의 역량에 달려 있다는 인식 하에, 이 프로젝트는 교수자 역량 강화에도 특별한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AI 기술과 교육의 융합적 활용을 위해, 교수들에게 AI 기반 수업 설계, 데이터 활용 교육, 에듀테크 적용 사례 등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는 단순히 AI 기술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 교수자들이 각자의 전공 분야에서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한 수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결국 이러한 노력은 대학 교육 전반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고 지원과 단계별 교육으로 그리는 미래
동국대는 또한 교육 성과를 외부로 확산하는 전략도 수립했습니다. K-MOOC 온라인 강좌 개설을 통해 누구나 접근 가능한 AI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대학 간 학점교류를 확대하여 다른 대학 학생들도 동국대의 AI 교육과정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교수자 파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는 한 대학의 성과를 지역사회 전체와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AI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강종임 동국대 교육혁신처장은 이번 사업의 의미를 명확히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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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AI 역량은 선택이 아닌 필수 경쟁력"이라며, "전공과 결합된 실용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산업 대응력을 높이고, 교육 성과를 지역과 공유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AI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AI 교육이 단순히 기술 습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미래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동국대의 접근방식은 AI 교육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제시합니다. 학생들에게 이론뿐 아니라 실질적이고 응용 가능한 기술을 습득하게 하고,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이들이 배운 기술이 바로 현장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대학 간 학점 교류와 MOOC 강좌 개설 등 외부 확산 전략은 배움의 한계를 넘어 지역사회와 산업계 모두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AI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날의 한국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은 무엇일까요? AI 시대는 기존 교육 패러다임을 더 이상 유지할 수 없음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동국대 WISE캠퍼스의 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듯, 대학의 역할은 지식을 가르치는 데서 끝나지 않고, 학생들이 미래 변화에 민첩히 대응할 수 있는 도구와 사고방식을 함께 길러주는 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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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아가, 이러한 변화를 학교 울타리 안에만 국한시키지 않고, 지역 사회와 공유하며 함께 발전하는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시대의 요구입니다.
AI 시대, 우리가 주목해야 할 방향은?
동국대의 단계별·모듈형 교육과정 설계는 디지털 리터러시 수준이 다른 학생들 간의 격차를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본 교양 단계에서 모든 학생이 AI에 대한 기초 이해를 확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AI 교육이 일부 소수의 특권이 아니라, 모든 학생들에게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교육 철학을 반영합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이번 지원사업은 정부가 AI 시대에 발맞춰 대학 교육 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동국대 WISE캠퍼스의 선정은 이러한 국가적 노력의 구체적인 결실이며, 다른 대학들에게도 AI 교육 체계 구축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비전공자를 포함한 전교생 대상 교육, 교수자 역량 강화, 지역사회와의 연계라는 세 가지 축은 AI 교육이 지향해야 할 핵심 요소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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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공은 남아있는 대학들 그리고 정부와 기업에 넘겨졌습니다. AI 교육 혁신이 단순히 일부 선도 대학의 성공 사례로 끝날지, 아니면 전국적인 변화로 확산될지는 앞으로의 노력에 달렸습니다. 동국대의 시도가 한국 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나아가 대한민국이 AI 시대의 글로벌 선두주자로 도약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여기에서 한국 교육의 미래 방향을 찾아갈 수 있다면, 이는 비단 대학 구성원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사회 전체에 시사하는 바가 클 것입니다. 동국대 WISE캠퍼스의 AI 교육 체계 구축 사업은 2026년 한국 고등교육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교생 대상 단계별 교육, 교수자 역량 강화, 지역사회 연계라는 세 축을 중심으로 한 이 사업은 AI 교육이 어떻게 체계적으로 설계되고 실행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모범 사례입니다.
앞으로 5월 협약 체결 이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 과정과 그 성과가 어떻게 전개될지, 그리고 이것이 한국 대학 교육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