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아이돌봄서비스가 돌봄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서비스 안정성 강화를 위해 새로운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재단법인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산하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은 지난 23일 원내에서 공공&돌봄노동조합과 단체협약 체결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은 아이돌봄 현장의 요구를 제도 운영에 반영하고, 더 안전한 돌봄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체결식에는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 관계자와 공공&돌봄노동조합 대표, 조합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종사자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며 상생과 협력의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단체협약의 주요 내용은 근로조건 개선, 안전한 돌봄환경 조성, 소통체계 구축이다. 기관과 노조는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아이돌봄사의 업무 환경을 단계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듣고, 서비스 운영 과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세종시 아이돌봄서비스의 공공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세종시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을 지원하는 돌봄서비스다. 맞벌이 가정과 한부모 가정 등이 주요 대상이다. 생후 3개월부터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봄사가 직접 방문한다. 아이돌봄사는 가정 안에서 아이를 돌보며 보호자의 양육 부담을 덜어준다. 자세한 제도 안내는 아이돌봄서비스 누리집 https://www.idolbom.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노사 합의에 그치지 않는다. 돌봄노동의 가치를 인정하고,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만드는 출발점이 됐다. 안정적인 근무 환경은 종사자의 만족도를 높인다. 이는 곧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진다. 아이를 맡기는 가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 관계자는 이번 단체협약이 돌봄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중요한 계기라고 밝혔다. 또 공공&돌봄노동조합과 협력해 안정적인 돌봄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세종시 아이돌봄서비스는 현장과 더 가까운 운영 체계를 만들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돌봄환경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