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영현)은 지난 24일 재단 소극장에서 임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인권성장진흥원(대표 전준석)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양성평등으로 디자인하자’를 주제로 조직 내 인식 개선과 실천 방향을 짚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교육에서는 ‘다름은 존중하고, 차이는 인정한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성인지 감수성의 개념과 필요성이 설명됐다. 특히 단순 이론에 그치지 않고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구성원들이 일상 속 언어와 행동을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강의에서는 성희롱과 성폭력의 판단 기준, 직장 내 위계 구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무심코 사용하는 표현 속 성별 고정관념 등을 구체적으로 짚었다. 이 과정에서 의도보다 상대의 체감이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기존 관행이나 농담으로 여겨졌던 표현에 대해서도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메시지가 전달됐다.
또한 성인지 감수성을 조직문화의 관점에서 설명하며, 구성원 간 존중 기반 소통이 갈등을 줄이고 협업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는 점도 함께 제시됐다. 교육은 실천 가능한 행동 기준과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현장 적용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일상적으로 사용하던 표현을 다시 생각해보게 됐다”, “막연했던 개념이 구체적으로 이해됐다”는 반응을 보이며, 조직 내 소통 방식에 대한 인식 변화를 언급했다.

최종기 본부장은 “양성평등은 제도 이전에 구성원의 인식과 태도에서 출발하는 문제”라며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차이를 인정하는 문화가 조직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육을 계기로 건강한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진행한 한국인권성장진흥원은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4대폭력 예방, 조직문화 개선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전준석 대표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로 활동하며 공공기관과 국가기관 등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및 양성평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장 중심의 실천형 교육으로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관련 강의 이력은 네이버에서 ‘전준석 강사’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