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타임즈 / 김미경기자]
서울시는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신청하면 서울 시내 약 48만 가맹점과 '서울배달+땡겨요' 등 온·오프라인에서 폭넓게 사용할 수 있고, 기존 보유한 상품권과 합산결제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신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할 수 있다.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지원금을 신청·사용할 경우, 가맹점 결제수수료는 ‘0원’이다. 신용‧체크카드 결제 시 매출 규모에 따라 0.15%에서 1.15%의 수수료를 부담해야 하는 것과 달리, 수수료 부담이 없어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수익 개선에 직접적인 도움이 된다.
※카드 수수료: (신용카드) 0.4~1.45%, (체크카드) 0.15~1.15%
시민들의 실질적인 혜택도 한층 강화된다. 지원금은 개인이 보유하고 있거나 향후 할인 구매할 상품권과 결합해 사용하는 ‘합산결제’가 가능하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광역 및 자치구 상품권 발행이 예정된 만큼, 지원금 이상의 실질적인 구매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사용 편의성 또한 신용카드 못지않은 수준이다. 서울 시내 약 48만 개소에 달하는 가맹점 결제망을 구축했으며, 별도의 QR 키트가 없는 매장에서도 ‘서울페이플러스’ 앱의 바코드 결제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터치결제’ 기능을 이용하면 실물 카드와 유사한 방식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온라인 사용처도 마련되어 있다. 서울시 공공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에서 결제 수단으로 상품권을 선택할 수 있으며, 우체국쇼핑 내 소상공인 전용관 ‘e서울사랑샵’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 <서울배달+땡겨요>는 ‘구글플레이’, ‘앱스토어’에서 ‘땡겨요’ 앱을 내려받거나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또는 신한은행 쏠뱅크(SOL뱅크) 앱에서도 연동되어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상품권 사용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가맹점 안내도 강화한다. 지원금 사용이 가능한 매장에는 전용 스티커를 부착해 알리고, 서울페이플러스 앱 내 ‘가맹점 찾기’ 기능을 통해 주변 사용 가능 매장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4월 27일(월) 9시부터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대상별로 1·2차로 나누어 접수되며, 1차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다.
○ 접수 첫 주 금요일인 5월 1일이 공휴일인 점을 고려해 오프라인 요일제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4일간 운영되며, 목요일에 신청 대상자가 집중 배치된다.
지원금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2026년 8월 31일까지 서울 소재 연매출 3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고, 기한 내 사용하지 못한 잔액은 자동 회수된다. 또한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 지원금은 기존 상품권과 달리 ‘선물하기’ 기능은 제한된다.
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사용하면 시민은 서울 시내 48만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고, 소상공인은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다”며 “많은 시민이 서울사랑삼품권으로 지원금을 신청하고,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