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 일손돕기가 봄철 농번기를 맞은 세종 농가에 힘을 보탰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난 4월 24일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다방리의 고령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모내기 준비철을 앞둔 농가의 인력난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는 공사 임직원 1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싹을 틔운 모판을 못자리로 옮기고, 모판을 가지런히 배열하는 작업을 도왔다. 모판 운반은 벼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고령 농가에는 많은 노동력이 필요한 작업으로 꼽힌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이번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현실에 직접 손을 보탰다. 직원들은 단순한 지원에 그치지 않았다. 농가가 제때 영농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필요한 일을 맡았다.
도움을 받은 농민 고진권 씨는 모내기 준비철을 앞두고 일손 구하기가 막막했다고 밝혔다. 그는 세종도시교통공사 직원들이 자기 일처럼 나서 큰 걱정을 덜었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는 지역 농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현장에서 농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느꼈다고 말했다. 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를 비롯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의 역할도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세종도시교통공사는 매년 농번기마다 세종시 읍·면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수확 지원과 농가 환경정비 등 다양한 활동도 꾸준히 이어왔다. 이번 전의면 다방리 농촌 일손돕기 역시 그 연장선에 있다. 공사는 앞으로도 도·농 상생을 실천하며 지역 농가와의 연대를 넓혀갈 계획이다. 세종시 농업과 지역 공동체에 관한 정보는 세종특별자치시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