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중장년층의 재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무 중심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인 ‘중장년 일자리캠퍼스’를 올해 처음 도입하고, 총 24개 과정에서 60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취업이나 창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과 기업의 인력 수요를 연결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도내 거주 만 40세 이상 65세 미만 중장년이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는 지난 4월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경민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여주대학교, 연성대학교 등 6개 대학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했으며, 각 대학별로 4개 과정씩 총 24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재직자, 구직자, 창업자 등 참여자의 상황에 맞게 구분해 운영되며, 단순 교육을 넘어 ‘마이크로디그리’ 제도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일정 학점을 이수한 참여자에게는 대학 명의의 이수증이 발급돼 학습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재직자 대상 과정은 태양광 응용과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DX) 실무 등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최신 기술 중심으로 구성된다. 구직자 과정은 전기기능사, 통합돌봄 전문가 등 취업 연계 가능성이 높은 분야 위주로 편성됐으며, 창업자 과정은 뷰티와 반려동물 케어 분야를 중심으로 실습형 교육을 통해 초기 창업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송은실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중장년층은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갖추고 있음에도 재취업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직무 전환을 지원하고, 기업에는 필요한 인력을 적시에 연결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 과정별 세부 내용과 모집 일정은 경기도 공식 누리집(gg.go.kr) 및 각 참여 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