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놈앤컴퍼니가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EP0089’의 글로벌 임상 개발을 위한 협력 성과를 본격화했다.
지놈앤컴퍼니는 영국 엘립시스 파마에 ‘EP0089(GENA-104)’의 임상시험용 원료의약품 공급을 완료하고 관련 대금을 수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양사가 지난해 체결한 기술이전 계약에 따른 것으로, 협력 관계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해당 계약을 통해 지놈앤컴퍼니는 엘립시스 파마의 임상 개발 역량을 활용하는 동시에 단계적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 구조를 구축했다. 엘립시스 파마는 현재 EP0089의 임상 개발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EP0089는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국과 호주에서 임상 1/2a상 투약 준비가 진행 중이며, 향후 미국과 유럽으로 임상 지역을 확대해 약 190명의 환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엘립시스 파마 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초기 항암 후보물질을 임상 단계로 진입시키는 데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하며, 다양한 암종에서 적용 가능한 신규 면역항암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놈앤컴퍼니는 EP0089가 기존 치료제와 차별화된 기전을 기반으로 하는 first-in-class 면역항암제로서의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임상 개발을 통해 그 가능성을 입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회사는 글로벌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스위스 및 영국 기업과의 기술이전을 잇따라 성사시키며 파트너링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신규 타깃 항암제 및 ADC 파이프라인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지놈앤컴퍼니는 향후 초기 단계에서의 조기 기술이전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