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경매 분석 시장의 다수가 월 구독료나 건당 결제 모델로 운영되는 가운데, 정반대 노선을 택한 플랫폼이 등장했다. AI 기반 부동산 경매 권리분석 서비스 '요이땅(YOIDDANG)'은 이달 6일 정식 오픈과 함께 핵심 분석 기능을 무료로 공개하며, 결제창부터 띄우는 시장 흐름에 정면으로 맞섰다.
기존 경매 분석 서비스 상당수는 권리분석 결과 한 건을 보기 위해 가입·결제·구독 단계를 거치도록 설계돼 있다. 등기부 한 줄을 확인하려고 매월 수만 원에서 십수만 원의 비용을 지불하는 구조가 자리 잡으면서, 부동산 경매·법원경매에 처음 발을 들이는 초보 입찰자에게 정보 비용 자체가 진입 장벽으로 작동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나왔다.
요이땅은 이러한 흐름과 다른 길을 택했다. 등기부등본·매각물건명세서 기반 권리분석, 적정 입찰가 산출, 부대비용 반영 종합 리포트 등 핵심 기능을 정식 오픈 시점부터 2026년12월까지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회사 측은 "초보 입찰자가 결제 없이 분석 결과를 직접 받아보고, 시장에서 어떤 정확도로 작동하는지 먼저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이런 무료 정책이 가능한 배경에는 자체 분석 엔진이 있다. 요이땅은 다수의 상급 AI를 동시에 돌리는 멀티 AI 교차 검증 구조와 자체 권리분석 알고리즘을 직접 구축해 두었고, 2026년 12월까지 매월 1천만 원 규모의 AI 운영 비용은 회사가 부담한다. 사용자에게 결제를 요구하는 대신, 사용자 경험과 데이터 누적을 통해 분석 엔진을 더 정교하게 다듬는 쪽에 무게를 둔 셈이다.
요이땅 관계자는 "부동산 경매·법원경매에서 가장 먼저 무너져야 할 장벽은 정보 비용"이라며 "분석 결과는 무료로 풀고, 운영 비용은 우리가 책임지는 구조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정식 오픈을 기념해 회원가입·친구 추천·분석 결과 공유로 응모권을 적립하면 매월 순금 1돈을 정기 추첨하는 골드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요이땅은 (주)팟콘커뮤니케이션이 자체 개발한 AI 기반 부동산 경매 분석 플랫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