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도민들의 생활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상남도가 전 도민을 대상으로 한
‘경남도민 생활지원금’ 지급 절차를 본격화했다. 이번 지원금은 도민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는 민생 지원 정책으로,
가계 부담 완화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동시에 겨냥한 생활경제 대책이다.
지급 대상은 2026년 3월 18일 기준 경상남도에 주민등록을 둔 도민이다.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 등 등록 외국인,
난민 인정자도 포함되며, 신청 기간 중 출생한 신생아도 출산증명서 등으로 확인이 가능할 경우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2026년 4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지원금은 1인당 10만 원이며,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신용·체크카드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는
농협과 경남은행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는 경우에는 선불카드 방식으로
지급된다.
사용 기간은 2026년 7월 31일까지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소멸되므로 신청 후 사용 가능 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사용 지역은 거주 시·군으로 제한되며,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과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경남도민 생활지원금 전용 홈페이지에는 신청 방법과 지급 대상, 사용처, 지급 방식 등에 대한 안내가 마련돼 있다.
홈페이지 공지사항에는 BNK경남은행과 NH농협은행의 지원금 금액 확인 방법, 착 앱 설치 및 로그인 안내,
비플제로페이 앱 설치 안내 등 실사용자를 위한 자료도 함께 게시돼 있다.
특히 이번 지원금은 단순한 현금성 지원을 넘어 지역 소상공인 매장으로 소비가 이어지도록 설계된 점이 눈에 띈다.
도민에게는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는 직접 지원이 되고, 골목상권에는 단기간 소비 유입을 기대할 수 있는 정책 수단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신청 기간과 사용 기한이 정해져 있는 만큼 도민들의 세심한 확인이 필요하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고령층이나
디지털 취약계층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민 생활지원금
전용 홈페이지와 각 시·군 민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