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인 가구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소형 주거 공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바닥 공간을 최소화하고 벽면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수납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리빙 브랜드 오르막하우스(OHRRRMAK HOUSE)가 기존 벽 수납 가구의 한계를 넘어선 신제품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 한 번 설치로 끝? "이제 벽도 바꿀 수 있다"
오르막하우스가 이번에 공개한 '패치 월 시스템(Patch Wall System)' 은 기존 벽선반·붙박이 수납장의 고정관념을 뒤집는 가변형 모듈러 벽 시스템이다.
월 베이스(벽면 패널)를 먼저 설치한 후, 그 위에 선반·서랍·수납 유닛을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조합하는 방식이다. 이사를 가거나 방 용도가 바뀌어도 유닛 구성만 교체하면 되기 때문에, 기존처럼 벽에 새로 못을 박거나 인테리어 공사를 다시 할 필요가 없다.
이는 잦은 이사나 공간 변경이 일상인 1인 가구, 신혼부부, 소형 오피스텔 거주자에게 특히 실용적인 솔루션으로 평가된다.
■ 이 하나로 서재도, 드레스룸도, 홈 오피스도
패치 월 시스템의 가장 큰 강점은 하나의 시스템으로 다양한 공간을 커버할 수 있다는 점이다.
책을 꽂는 서재형 구성, 의류와 소품을 정리하는 드레스룸형 구성, 모니터와 문서를 함께 수납하는 홈 오피스형 구성 등 유닛의 종류와 배치에 따라 전혀 다른 공간감을 연출할 수 있다. 계절이 바뀌거나 생활 패턴이 달라져도 추가 공사 없이 스스로 재구성할 수 있어, 인테리어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 집 안에서 상업 공간까지 — 팝업·카페·쇼룸에서도 주목
패치 월 시스템은 개인 주거 공간을 넘어 상업 인테리어 시장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시즌마다 진열 방식을 바꿔야 하는 팝업 스토어, 편집숍, 카페, 쇼룸 등에서 매번 공사 없이 디스플레이 구성을 변경할 수 있다는 점이 운영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오르막하우스 관계자는 "처음에는 주거 공간 사용자들을 주요 타깃으로 개발했지만, 실제로 상업 공간 운영자들의 문의와 관심도 상당히 높다"며, "B2C와 B2B 양쪽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시장 확장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 '미니멀 + 실용' 두 마리 토끼… 모듈형 가구 라인업 지속 확대 예정
오르막하우스는 이번 패치 월 시스템을 시작으로, 미니멀리즘 디자인과 실용적 구조를 결합한 모듈형 시스템 가구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브랜드 측은 "가구는 예쁜 물건이기 이전에, 사람의 행동 방식에 맞춰 설계된 구조물이어야 한다"는 철학 아래 향후 라인업에서도 가변성과 확장성을 핵심 가치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상반기 내 공식 론칭 — 유통망 구축 마무리 단계
현재 오르막하우스는 국내외 온·오프라인 유통망 구축을 마무리하는 단계에 있으며, 2026년 상반기 내 패치 월 시스템의 공식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제품 구성, 가격, 설치 가이드 등 상세 정보는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