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웅제약이 강릉아산병원 건강의학센터에 디지털 폐 기능 검사 솔루션 ‘더스피로킷(THE SPIROKIT)’과 안저카메라 ‘옵티나(OPTiNA)’, AI 안저검사 솔루션 ‘위스키(WISKY)’를 공급하며 스마트 검진 생태계 확대에 나섰다.
이번 도입은 올해부터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폐 기능 검사가 만 56세와 66세 대상 필수 항목으로 포함되면서 증가하는 검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릉아산병원은 영동권역 거점 병원으로서 디지털 기반 검진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검진 효율성과 진단 정확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더스피로킷은 검사 중 환자의 호흡 패턴을 실시간 분석해 검사 적절성을 즉시 판단하는 디지털 폐 기능검사기다. 기존 폐 기능 검사는 수검자의 호흡 강도와 지속 시간에 따라 결과 편차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었지만, 더스피로킷은 실시간 화면 가이드를 통해 올바른 호흡 방법을 유도해 검사 일관성을 높였다.
또한 최신 임상 가이드라인 기반의 자동 데이터 분석 기능을 적용해 의료진 판독 효율을 높였으며, 경량·포터블 설계를 통해 이동형 검진이나 대규모 검진 환경에서도 활용도를 강화했다. 웹·앱 기반 정도관리(Quality Control) 및 보정 기능도 탑재해 검사자 간 편차를 최소화하고 체계적인 품질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함께 도입된 옵티나는 산동제 없이 안저 촬영이 가능한 전자동 안저카메라로 검사 편의성을 높였으며, 위스키는 촬영된 안저 영상을 AI 기반으로 분석해 황반변성, 망막병증, 녹내장 등 주요 안과 질환 진단을 보조한다.
특히 위스키에는 오는 6월부터 심혈관질환(CVD) 위험도 평가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안저 영상 기반 AI 분석을 통해 안과 질환뿐 아니라 전신 건강 위험까지 동시에 평가할 수 있는 통합 검진 솔루션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종삼 센터장은 “국가검진에 폐 기능 검사가 필수 도입되면서 검사 효율성과 정확성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더스피로킷은 검사 과정 오류를 실시간으로 보정하고 최신 지침 기반 분석을 제공해 고품질 검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3월 티알과 더스피로킷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강릉아산병원 공급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검진센터와 의료기관으로 디지털 폐 기능검사기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진단 솔루션을 지속 확대해 호흡기 및 안과 질환 영역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전환을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