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 가족 걷기 행사가 가정의 달을 맞아 금강수변공원에서 열렸다. 세종특별자치시가족센터는 지난 16일 금강수변공원 일대에서 가정의 달 및 부부의 날 기념식과 제8회 행복을 더하는 우리 가족 함께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걷고 대화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제는 ‘따뜻한 동행, 모든 가족이 행복한 세종’이었다.
행사는 세종특별자치시가족센터가 주관했다. 세종YWCA와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17개 기관도 힘을 보탰다. 여러 기관의 협력은 가족복지의 폭을 넓혔다. 또한 지역사회가 함께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참가자들은 금강수변공원을 걸으며 봄의 정취를 느꼈다. 가족들은 일상에서 나누지 못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세종 가족 걷기 행사는 단순한 산책을 넘어 소통의 장이 됐다.
기념식에서는 가족의 가치를 실천한 이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화목한 가정생활의 모범을 보여준 부부 7쌍이 표창을 받았다. 가족복지 증진에 기여한 시민 3명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기관 1곳도 표창을 받으며 현장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 표창은 가족 안의 배려와 존중을 지역사회가 함께 격려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부부의 날을 앞두고 진행돼 상징성을 더했다.
이어진 걷기 행사에서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렸다. 아이와 부모, 부부와 조부모 세대가 함께 길을 걸었다. 가족체험 부스도 운영돼 현장의 활기를 높였다. 참가 가족들은 체험을 통해 협력과 공감을 배웠다. 공연도 풍성했다. 성악가 정호석과 노선우가 무대에 올라 행사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었다. 신난다 댄스팀과 달리아 댄스 동아리도 활기찬 무대를 선보였다.
세종 가족 걷기 행사는 모든 가족을 포용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가족의 형태가 다양해진 현실도 반영했다. 행사는 특정한 가족 모습만 강조하지 않았다. 대신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관계와 돌봄을 중심에 뒀다. 이는 세종시가 지향하는 건강한 가족문화와도 맞닿아 있다. 가족 간 소통은 지역 공동체의 안정으로 이어진다. 또한 서로를 이해하는 분위기는 복지정책의 기반이 된다.
하미용 세종특별자치시가족센터장은 가정의 달에 많은 시민이 함께해 의미가 컸다고 밝혔다. 그는 가족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역 기관과의 협력도 계속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이 가진 의미를 현장에서 보여줬다. 세종 가족 걷기 행사는 가족이 함께 움직이고 웃는 시간을 만들었다. 또 지역사회가 가족복지의 중요성을 함께 확인한 자리였다. 금강수변공원을 채운 발걸음은 세종의 가족문화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세종특별자치시가족센터의 지속적인 프로그램이 시민의 일상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