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이 오는 5월 23일부터 11월 15일까지 경기도 이천시 에덴파라다이스 호텔 아트라운지와 1층 라운지에서 협력 소장품전 ‘머무는 곳에 예술이 깃들다(Stay with Art)’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호텔을 찾는 전국 각지의 방문객들에게 경기도자미술관 소장품을 소개하며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오는 9월 열리는 경기도자비엔날레와 연계한 문화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에는 한국과 미국, 스페인, 대만 등 4개국 6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경기도자미술관 소장품 10점이 공개된다. 조형 작품부터 평면, 영상 작품까지 다양한 장르를 통해 동시대 도자예술의 확장성과 새로운 가능성을 조명할 예정이다.
주요 전시 작품으로는 2019년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대상 수상자인 팁 톨랜드의 인체 조형 작품 ‘미용실’과 ‘짜증’을 비롯해 엔리케 메스트레의 ‘무제’, 이천 기반 작가 김문경의 ‘변형_진행중’, 이은혜의 ‘바람의 색’ 등이 소개된다.
또한 아트라운지 내 대형 영상 패널을 활용해 대만 작가 리 쭝주의 영상 작품 ‘꿈 2’도 함께 상영하며, 도자예술과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새로운 전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도자미술관과 에덴파라다이스 호텔은 지난 2021년 경기도자비엔날레 공식 호텔 지정 이후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양 기관이 문화 자원을 연계해 추진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간 문화협력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 소장품전은 미술관 소장품을 일상 공간으로 확장해 선보이는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도민들이 생활 속 가까운 공간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전시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