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장애인의 신체 기능 향상과 정서 지원을 위한 소근육 강화 프로그램 ‘초록 한 컵’을 운영했다.
부천시는 지난 22일 심곡동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부천시보건소 보건교육관에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대상 원예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 등록 장애인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화분 만들기 활동을 통해 소근육 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 일상생활 수행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흙 담기와 식물 심기, 화분 꾸미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손을 활용한 체험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손 기능 사용 능력을 자연스럽게 회복하고 일상 동작 수행 능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원예치료와 복지 분야 경험을 갖춘 전문 강사가 참여자의 특성과 수준을 고려해 진행했으며, 반복적인 손동작과 세밀한 작업 중심의 활동으로 구성돼 소근육 강화와 재활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직접 화분을 만들고 꾸미는 과정이 즐거웠고 손을 자연스럽게 움직이게 돼 재활에도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체험형 프로그램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정원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인의 신체 기능 향상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건강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재활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건강증진과 보건진료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