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교육지원청이 가족이 함께 지역 생태 자원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화교육지원청은 5월 9일부터 10월까지 총 8회에 걸쳐 관내 학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저어새 고향 생태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고, 자녀와의 건강한 가족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저어새 서식지인 강화의 갯벌과 논 습지 등 우수한 지역 생태 환경을 무대로 구성됐다. 가족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탐구하며 지역 생태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5월 30일 진행된 활동에서 참가 가족들은 저어새의 생태적 특징과 서식 환경을 이해하고, 저어새를 보호해야 하는 필요성을 생태적 맥락 속에서 배웠다.
특히 참가자들은 저어새의 주요 먹이터인 갯벌을 탐험하며 다양한 갯벌 생물을 관찰하고, 먹이사슬의 연결고리를 직접 체험했다.
탁 트인 갯벌 위에서 가족이 나란히 걷는 활동은 스트레스 해소와 가족 간 유대감 형성에도 도움을 줬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의 자연 속에서 가족이 함께 걷고 대화하며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생태 자원을 활용한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