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이 발달할수록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은 확장될 수 있는 환경에 놓여있다. 엔비디아가 이미지처리장치(GPU)로 전세계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을 독차지해왔다. 그런 가운데 국내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가 신경 처리 장치(NPU)를 개발해서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 3월 '페이스북'의 메타가 퓨리오사AI를 인수 추진하는 과정에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을 받게 되었다.
차세대 인공지능반도체 칩, 신경 처리 장치(NPU)란 무엇일까?
CPU(중앙 처리 유닛)는 데이터를 처리하고 명령을 실행하는 전자 회로 시스템이고, GPU(그래픽 처리 유닛)는 그래픽과 이미지 처리를 빠르게 하기 위해 설계된 전자 회로시스템이다. GPU는 데이터를 병렬적으로 동시에 처리하기 때문에 대용량의 데이터라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그래서 인공지능(AI), 딥러닝, 3D 렌더링, 복잡한 과학 계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GPU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신경 처리 장치(NPU)는 신경망 계산을 가속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설계된 특수 하드웨어이다. NPU는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처리하도록 특별히 설계된 인공지능 반도체 칩이다. GPU는 병렬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지만, NPU는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프로세스를 담당하는 신경망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장치이다. NPU는 대용량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해야 하는 이미지 인식 및 자연어 처리와 같은 작업에 특히 효율적이다.
신경 처리 장치를 개발한 퓨리오사AI는 어떤 기업일까?
2017년 설립된 퓨리오사AI는 고성능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전력 소모가 낮은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개발한 기업이다. 퓨리오사AI는 반도체 설계와 개발을 할 수 있는 특화된 기업으로 유명해졌다. 이 회사는 2023년 1세대 칩 ‘워보이(WARBOY)’를 처음 선보였고, 2024년에는 한 단계 진화한 2세대 칩 ‘레니게이드(RNGD)’를 출시했다.
레니게이드(RNGD)는 대규모 언어모델(LLM)과 멀티모달 AI 모델의 효율적인 추론을 지원하는 차세대 칩으로, 실효성을 빠르게 입증했다. 특히 LG가 개발한 초대규모 언어모델 ‘엑사원(EXAONE) 4.0’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NPU, 차세대 반도체 칩으로 각광받는 이유
NPU는 신속하고 효율적이며 확장 가능한 처리가 필요한 모든 산업 또는 분야에서 사용된다.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운영을 효율적으로 실행하도록 맞춤 제작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신경망 처리장치이다. 이미지 인식 및 언어 처리는 NPU가 현재 업계를 변화시키고 있는 분야로, 더 빠른 추론 시간과 더 낮은 전력 소비를 자랑하며 기업의 수익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신경처리장치(NPU)의 적용은 정서 분석, 언어 번역, 텍스트 요약 및 챗봇을 위한 자연어 처리에도 사용되고 있다. NPU는 사이버 보안에 사용될 때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하고 위협, 이상 및 침입 탐지를 가능하게 한다. NPU는 시각적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 훨씬 더 뛰어나며, 신속한 이미지 분석이 필요한 두 가지 필드인 자율주행차 및 의료 분야에 사용될 수 있다.
결론:
퓨리오사AI의 성장은 단순한 벤처 성공 스토리를 넘어, 한국이 AI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무대에 진입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퓨리오사A는 기업가치 1조원을 넘어선 첫 번째 AI 반도체 유니콘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퓨리오사AI는 앞으로 더 많은 혁신 기업들이 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