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군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한 ‘생성형AI 활용 농업인 교육’이 농업 현장의 마케팅 방식에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강의는 농업인들이 직접 리플렛, 캐릭터, 이모티콘, 로고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며 AI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체험하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구글의 최신 생성형AI 도구들을 활용해 단순한 홍보 수단을 넘어 농업인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교육 현장은 AI의 힘을 통해 농업과 마케팅이 결합하는 미래적 풍경을 보여주며 참석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어냈다.
생성형AI는 기존의 단순한 자동화 기술을 넘어, 사용자의 입력에 따라 새로운 이미지와 텍스트를 창출해내는 혁신적 도구이다. 이번 교육에서 활용된 구글의 나노바나나, 제미나이, GEM, 이미지FX, 위스크는 각각 리플렛 디자인, 캐릭터 및 이모티콘 제작, 로고 디자인, 이미지 합성 등 다양한 분야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술은 전문 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손쉽게 고품질의 마케팅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농업인에게는 제품 홍보와 브랜드 구축을 동시에 가능하게 하는 실질적 수단이 되어,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과 활용 가치를 명확히 보여준다.
17일 수요일 오후 1시 30분, 울진군농업기술센터 3층 정보화실에서는 진행된 특별한 강의는 울진군 정보화 농업인 21명이 참여한 교육으로 울진군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생성형AI 전문교육기관 좋은세상바라기(주)의 최병석 대표(경영학 박사, 구글 공인트레이너)가 강사로 나섰다. 강의는 오후 5시 30분까지 이어지며 리플렛 제작, 캐릭터 생성, 로고 디자인, 이미지 합성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키워드를 입력해 AI가 만들어내는 결과물을 확인하고, 이를 농업 마케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배우며 열띤 분위기를 이어갔다.
교육의 첫 번째 실습은 구글 나노바나나를 활용한 리플렛 이미지 제작이었다. 참가자들은 농산물 홍보용 전단을 직접 디자인하며 생성형AI의 편리함을 체감했다. 단 몇 개의 키워드를 입력하는 것만으로도 전문 디자이너가 제작한 듯한 수준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었고, 이를 토대로 개성 있는 리플렛을 기획할 수 있었다.
두 번째 실습은 구글 제미나이와 나노바나나를 활용한 캐릭터 및 이모티콘 제작 과정이었다. 참가자들은 자신을 상징하는 농부 캐릭터를 디자인하고, 이를 메신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으로 변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세번째 실습은 제미나이의 GEM기능을 이용하여 로고를 만드는 챗봇을 제작하는 과정이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은 언제든 로고 이미지를 만들 수 있게 되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농업인들은 단순히 상품을 홍보하는 수준을 넘어, 소비자와 감성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새로운 소통 도구를 직접 만들어냈다. 특히 캐릭터가 자신과 닮아 있거나 농산물과 연계된 이미지를 담을 때 참가자들은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이는 농업 브랜드를 차별화하고 소비자와의 친밀감을 높이는 중요한 전략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울진군 정보화 농업인들은 직접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역량을 증진스킬 수 있었고, 리플렛, 캐릭터, 로고, 이미지 합성 등 다양한 실습을 통해 외부 업체에 의존하지 않고도 홍보 자료를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
이는 제작 비용 절감은 물론, 농업인의 브랜드를 강화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데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더 나아가 AI 기술을 활용한 마케팅은 농산물 판매 확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어, 농업 현장에 디지털 혁신을 불러올 기회가 될 것이라 평가된다.
교육을 마친 농업인들은 “AI가 이렇게 손쉽게 마케팅에 활용될 줄 몰랐다”라며 놀라움과 만족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강의를 진행한 최병석 대표는 “AI는 농업인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으며, 앞으로 농업 현장에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