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의회가 3년 연속으로 인공지능(AI) 실무교육을 개최하며 ‘디지털 의정’ 혁신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이 아닌, 지방의회 전반의 변화를 견인할 전략적 도구로서 AI 활용 가능성을 집중 조명했다.
지난 9월 11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연수는 ‘AI와 함께하는 의정 역량 강화’를 주제로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는 의정활동AI강사 서순례 (미래디지털AI협회장)이 메인 강사로 나섰고, 권정아 선임연구원이 보조 강의를 맡아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커리큘럼을 선보였다.
서순례 강사는 ‘세리쌤’으로 알려진 국내 대표 AI 실무교육 전문가다. 전국 지방의회에서 맞춤형 강의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연수에서도 정책 수립을 위한 데이터 분석, 주민 홍보 콘텐츠 자동 제작, 민원 응대 자동화, AI 일정 관리 등 다양한 사례를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회의록 자동 요약과 정책 자료 정리 실습에서는 참석자들이 즉각적인 업무 효율 향상을 체감했다. 전익현 의원은 “AI가 단순한 도구를 넘어 의정의 든든한 파트너로 다가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강사는 구글 나노 바나나를 활용한 의원과 도민 소통 전략을 소개하여 주목받았다.
서순례 강사는 “AI는 단순 자동화가 아니라,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수준을 높이는 도구”라며 “디지털 홍보와 데이터 기반 의정은 앞으로 지방의회의 경쟁력을 결정할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행정문화위원장 박기영 위원장은 “AI는 도의회와 도민 간 소통 방식을 새롭게 디자인할 기회”라며 “AI 기반 콘텐츠 제작, 자영업자 지원 정책 홍보, 실시간 민원 대응 등을 통해 의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함께 높이겠다”고 말했다.
연수 현장에서는 “실습 위주 교육이 의정활동에 매우 도움되었다”, “시간이 짧아 다음기회에 듣고 싶다”는 후기에, 이에 따라 서 강사의 추가 강의가 즉시 확정되기도 했다. 이는 이번 연수가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충남도의회의 장기적 디지털 전략의 일환임을 보여준다.
충남도의회는 지난 3년간 의정활동 전문AI 서순례강사를 초청해꾸준히 AI 실무교육을 이어오며 전국 광역의회 중 선도적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책 자료 수집과 분석, 회의록 요약, 홍보 자료 자동화, 민원 응대 효율화 등 전 과정에 AI를 도입해 주민 중심, 스마트한 의정을 실현하고 있다.
향후 지속적인 교육과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전국 의회의 모범적 디지털 전환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