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 이순신광장을 대표하는 디저트 브랜드 갓버터도나스가 2021년 오픈 이후 4년 연속 주말 대기 행렬을 이어가며, 지역을 대표하는 미식 관광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관광객들 사이에서 “여수에 오면 꼭 먹어야 할 필수 디저트”로 꼽히며, 단순한 맛집을 넘어 ‘여수 푸드투어의 상징’으로 부상하고 있다.
갓버터도나스는 매일 새벽 직접 반죽하고 숙성한 도넛 반죽을 매장에서 수제로 튀겨내며, ‘당일 생산·당일 판매’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특히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인 ‘갓버터 크림 도넛’은 여수 특산물인 돌산갓과 프랑스 고메버터를 활용한 독창적인 크림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이 조합은 자칫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재료들이 조화를 이루며, 중독성 있는 단짠의 매력으로 재방문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갓버터도나스를 찾는 이들 중 절반 이상이 외지 관광객이며, SNS에는 ‘#여수맛집’, ‘#갓버터도나스’ 해시태그가 수천 건 이상 등록될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도넛 하나 먹기 위해 줄을 서는 건 처음”, “여수의 로컬 식문화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다”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실제로 갓버터도나스의 성공 이후 이순신광장 일대에는 수제 디저트를 테마로 한 소규모 점포와 감성 카페, 고급 베이커리 등이 연이어 문을 열었고, 이는 자연스레 여수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갓버터도나스를 중심으로 형성된 ‘디저트 벨트’가 여수 관광의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갓버터도나스 관계자는 “여수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기억에 남는 특별한 맛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여수 로컬의 식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1월 8일 개최되는 ‘여수 불꽃축제’ 당일에는 평소보다 훨씬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갓버터도나스 매장 역시 행사 당일 한정 메뉴와 함께 지역 축제와의 연계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확장해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