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 기반 식품기업 남도소반이 캐나다와 러시아 시장에 동시에 스낵 제품을 수출하며 해외 유통망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북미·유라시아 국가에 대한 동시선적은 최근 K-푸드 수요 증가 속에서 기업의 해외 대응 역량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남도소반은 캐나다 바이어 ‘1M Branches Trading Ltd’와 협력해 오징어 튀김 2종(오리지널·와사비)을 영어·불어 이중 언어 라벨로 제작해 공급했다. 캐나다는 다언어 표기가 필수인 시장으로, 현지 라벨링 규정에 맞춘 제품을 납품함으로써 북미시장 진입 기반을 확보했다. 해당 제품은 아시안 마켓, 지역 상점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러시아 시장에서도 오징어 스낵 6종에 대한 정식 수출을 완료했다. 제품은 떡볶이맛 오징어, 마라 오징어, 오리지널·와사비 오징어 튀김, 오잉츄, 허니버터 오징어 등으로 구성됐다. 남도소반은 러시아 유통사들의 테스트 판매 진행 속도를 고려해 추가 발주 및 장기 공급 계약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남도소반의 국가별 맞춤 전략을 이번 수출 성과의 배경으로 보고 있다. 각국의 라벨 표기 기준, 소비자 선호, 유통 구조 등을 고려해 제품 규격과 패키징을 세분화한 점이 해외 바이어의 요구에 부합했다는 분석이다.
남도소반은 향후 K-스낵 라인업을 확대해 국가별 취향에 맞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북미와 유럽에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현지 피드백을 반영한 제품 개발과 대응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캐나다·러시아 동시 수출은 남도소반이 구축해온 ‘글로벌 맞춤형 수출 시스템’이 실제 현장에서 작동한 사례로, 향후 시장 확장 여부가 주목된다.
※본 기사는 남도소반에서 제공한 자료와 설명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제품이나 사업에 대한 투자·구매를 권유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기사 내용에 대한 책임은 제공처에 있으며, 신문사는 정보 제공에 한해 역할을 수행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