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감성캘리그라피협회(이사장 윤보영)는 지난 22일 오후 2시, 경기 광주시 도척면 추곡길 40번길 23의 휴이야기터에서 협회 창립 기념전의 오프닝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1월 30일 낮 12시까지 이어지며, 전국 70여 명의 참여 작가 작품이 한자리에 전시된다.
창립전의 주제는 ‘글씨로 그리는 마음, 감성으로 잇는 사람’으로, 손글씨 예술을 통해 사람과 사람, 지역과 문화, 작가와 관람객이 연결되는 감성예술의 확장을 목표로 한다. 협회는 2019년 ‘윤보영캘리랜드연구소’에서 출발해 다수의 전시·공모전·문화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2025년 정식 협회로 창립하며 활동을 더욱 체계화하게 됐다.
전시가 열린 휴이야기터는 따뜻한 감성 분위기의 전시공간으로 알려져 있어, 캘리그라피 작품의 여백과 감성을 자연스럽게 담아내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참여 작가들은 각기 다른 서체·컬러·질감을 활용해 감정과 메시지를 시각화했으며,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작품마다 담긴 ‘글씨의 온도’를 천천히 음미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보영 이사장은 “캘리그라피는 글씨가 아니라 마음을 전하는 예술이며, 우리가 잃고 있던 따뜻한 감성의 회복을 돕는 문화적 언어”라며 “협회를 통해 더 많은 작가들이 활동하고, 지역과 예술을 잇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창립전은 대한철강(주)을 비롯해 사단법인 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 한국여성캘리그라피작가협회, 아인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 한국예술문화캘리그라피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협회는 앞으로 정기 전시, 캘리그라피 공모전, 지역 문화행사 참여 등 감성예술 활동을 확장하고, 작가들의 창작 역량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협회 관계자는 “손글씨는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예술”이라며 “창립전을 시작으로 감성캘리그라피가 지역문화와 일상 속에 스며드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