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다양한 뷰티 시술을 한곳에서 받을 수 있는 토털뷰티샵이 주목받고 있다. 예전에는 피부 관리, 왁싱, 속눈썹, 네일 등을 각각 다른 샵에서 받아야 했지만, 이제는 한 공간에서 모든 관리를 해결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시술 간의 연계가 자연스럽고, 개인의 피부 상태나 스타일에 맞춰 종합적인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만족도가 높다.
이와 관련하여 경남 창원시 ‘나뷰티해’ 김나윤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 [나뷰티해] 김나윤 대표 |
Q. 귀사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저는 17살에 미용을 시작해 오랜 시간 이 길을 걸어왔습니다. 때로는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회사에 취직하거나 다른 일을 해보기도 했지만, 결국 다시 미용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과연 이 길이 내 길일까’라는 고민을 이어가던 중, 미용사가 아닌 다른 분야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 저 자신도 피부 고민이 있었고, 평소 왁싱과 속눈썹 펌을 꾸준히 받아왔기 때문에 이 분야를 선택하게 되었죠.
그때부터 피부, 왁싱, 속눈썹을 전문적으로 배우기 시작했고, 한 곳에서 다양한 시술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면 고객들에게 더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는 생각으로 나뷰티해라는 이름의 토탈뷰티샵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Q. 귀사의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나뷰티해는 문제성 피부와 노화 피부 관리를 중심으로 왁싱, 속눈썹 펌, 네일까지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토탈 뷰티샵입니다.
먼저 문제성 피부 관리는 여드름, 지루성 피부, 염증성 피부 등 트러블이 생기거나 잘못된 관리로 인해 염증이나 흉터가 남은 피부를 집중적으로 개선하는 시술입니다. 이어 노화 피부 관리는 주름, 탄력 저하, 색소 침착 등으로 처지고 늘어진 피부를 리프팅하고 주름을 완화하며, 기미와 잡티를 완화해 칙칙한 피부 톤을 밝게 개선합니다. 또한 수분이 부족한 건성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 피부 본연의 건강한 생기를 되찾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전문 네일 선생님이 상주하고 있어 손·발 네일과 패디케어 시술도 함께 받으실 수 있습니다.
![]() ▲ [나뷰티해] 내부 모습 |
Q. 귀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나뷰티해의 가장 큰 특징은 한 곳에서 다양한 뷰티 시술을 모두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오늘은 피부 관리, 내일은 왁싱, 다음 주는 속눈썹이나 네일까지 여러 곳을 옮겨 다닐 필요 없이 한 공간에서 편리하게 관리받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특징은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전문가가 시술을 진행한다는 점입니다. 피부를 공부하면서 화장품에 대한 깊은 이해를 쌓았고, 손으로 하는 관리뿐 아니라 기계 관리와 맞춤형 화장품을 병행해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맞춤형 화장품은 고객님의 피부 컨디션을 정확히 분석해 개인별로 가장 적합한 제품을 조합해 드리는 서비스로, 피부 상태에 꼭 맞는 관리가 가능합니다.
세 번째로, 알레르기 걱정 없는 안전한 왁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피부가 약하거나 알레르기로 인해 왁싱을 망설이셨던 분들도 안심하고 시술받을 수 있으며, 임산부나 염증성 피부에도 안전하게 적용 가능합니다. 왁스 선택은 제가 직접 다양한 왁싱샵을 다니며 테스트를 거쳐 가장 자극이 적은 제품을 찾아낸 결과입니다. 또한 정확한 테크닉으로 시술 시간이 짧아 고객 만족도가 높습니다.
마지막으로 속눈썹 펌은 연화와 결합 시간을 정밀하게 조절해 손상을 최소화하며, 펌의 유지 기간이 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나뷰티해는 글로 다 전할 수 없는 세심한 장점들이 많습니다. 직접 방문해 보시면 그 차이를 분명히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Q. 귀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가장 보람을 느꼈던 순간은 오픈 초기에 산전 브라질리언 왁싱 시술을 받으러 오셨던 고객님이 출산 후 다시 찾아주셨을 때였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둘째 출산을 앞두고 또다시 산전 왁싱을 받으러 오셨는데, 그분께서 웃으며 “원장님은 제 첫째, 둘째 출산을 도와주신 분이에요”라고 말씀하셨을 때 정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찾아주신 마음이 너무 감사했고, 고객과의 인연이 단순한 시술을 넘어 신뢰로 이어지고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또 “원장님은 다르다”, “원장님께 시술받고 나면 다른 샵은 못 간다”는 말씀을 들을 때마다 이 일을 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재방문해 주시고 만족해하시는 고객님들을 볼 때마다 진심으로 보람을 느낍니다.
![]() ▲ [나뷰티해] 시술 전후 |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앞으로의 목표는 꾸준히 나 뷰티 해를 지켜나가는 것입니다. 때로는 힘든 날도 있지만, 저를 믿고 찾아주시는 고객님들 덕분에 늘 감사한 마음으로 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샵을 지킨다는 말이 단순하게 들릴 수 있지만, 제게는 결코 당연한 일이 아닙니다. 나 뷰티 해를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포기하지 않고 지금의 자리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이끌어가는 것, 그것이 제 가장 큰 꿈이자 목표입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많은 고객님들께서 샵 이름이 왜 ‘나뷰티해’인지 물어보십니다. 대부분 ‘내가 뷰티를 한다’는 의미로 생각하시지만, 사실 이 이름에는 특별한 사연이 담겨 있습니다.
제 이름의 ‘나’, 뷰티의 ‘뷰티’, 그리고 제 딸 이름의 ‘해’를 합쳐 ‘나 뷰티 해’라고 지었습니다. 저에게 이 이름은 단순한 가게 이름이 아니라, 딸을 떠올리며 만든 소중하고 의미 있는 이름입니다.
저는 딸을 혼자 키운 지 10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제 샵을 갖고 싶다는 꿈은 늘 있었지만, 아이를 생각하면 안정적인 직장 생활이 더 맞다는 생각에 늘 포기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이 아니면 평생 제 꿈을 이루지 못하겠다는 마음이 들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했습니다. 그렇게 아이를 홀로 키운 책임감만큼이나 큰 책임감으로 나뷰티해를 설립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 중 저와 비슷한 상황에 계신 분들이 있다면, 부디 자신을 위해 한 번쯤은 기회를 주시길 바랍니다. 희생만이 아닌 나를 위한 선택으로, 여러분도 꼭 꿈을 이루시고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