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com, pub-9005101102414487, DIRECT, f08c47fec0942fa0

디지털 언론, 개별 대응 넘어 공동 전략으로… 한국디지털언론협회 출범

디지털언론연대 출범, 인터넷신문 공동 대응 체계 본격화

윤리·신뢰·플랫폼 변화 대응까지… 디지털 저널리즘의 집단적 모색

한국디지털언론협회 창립총회 통해 제도적 협력 기반 마련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인터넷신문과 디지털 언론의 공동 연대 기구인 한국디지털언론협회가 출범했다 /사진= 한국디지털언론협회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인터넷신문과 디지털 언론의 공동 연대 기구가 공식 출범했다. 한국디지털언론협회는 지난 12일 오전 10시부터 약 두 시간 동안 창립 총회를 열고, 디지털 기반 언론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조직 출범을 대외적으로 알렸다.

 

이날 창립 총회에는 인터넷신문 및 디지털 언론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협회 설립 취지와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플랫폼 중심으로 급격히 재편된 미디어 환경 속에서 개별 언론사의 대응에는 구조적 한계가 존재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디지털 언론이 공동의 기준과 전략을 마련할 필요성이 커졌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총회에서는 협회의 운영 근간이 될 정관과 세부 규정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협회의 설립 목적과 회원 구성 방식, 의사 결정 구조, 재정 운영 원칙 등이 순차적으로 검토됐으며, 참석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정관이 의결됐다. 이어 협회를 이끌어갈 이사장과 이사, 감사 등 주요 임원진이 선출되며 조직 운영의 기본 틀이 마련됐다.

 

최병석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디지털 언론의 공적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그는 디지털 언론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공적 주체로 자리 잡고 있다며, 영향력이 확대된 만큼 윤리와 신뢰를 함께 구축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디지털언론협회가 회원사 간 연대와 자율적 논의를 통해 건강한 디지털 언론 생태계를 형성하는 중심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소영 커리어온뉴스 발행인은 협회 출범의 의미를 디지털 언론의 전환점으로 평가했다. 그는 디지털 언론이 속도와 기술 경쟁을 넘어 공공성과 신뢰를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라는 질문 앞에 서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개별 언론이 각자의 생존 전략에 집중하던 국면을 넘어, 디지털 언론 스스로 기준을 만들고 책임을 나누는 협회가 출범했다는 점에서 이번 창립 총회는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향후 한국디지털언론협회 소속 인터넷신문사업자를 중심으로 정회원과 일반 회원을 단계적으로 모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를 통해 규모와 성격이 다양한 디지털 언론이 협회 안에서 소통하고, 교육과 정보 공유, 공동 대응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협회는 디지털 저널리즘의 신뢰성 제고와 언론 윤리 강화, 플랫폼 환경 변화에 따른 제도적 대응,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앞으로 세미나와 포럼, 정책 제안 활동 등을 통해 디지털 언론의 사회적 역할을 명확히 하고, 언론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권에 전달하는 창구로 기능할 방침이다.

 

최근 디지털 언론 시장은 인공지능 기술 도입, 플랫폼 중심 유통 구조 심화, 수익 모델 다변화 등 복합적인 변화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협회의 출범은 개별 언론사가 감당하기 어려운 과제를 공동으로 논의하고 대응할 수 있는 공식적인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디지털언론협회는 이번 창립 총회를 계기로 회원사 간 연대를 강화하고, 디지털 언론의 공적 책임과 전문성을 높이는 활동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사진=한국디지털언론협회

한국디지털언론협회는 이번 창립 총회를 계기로 회원사 간 연대를 강화하고, 디지털 언론의 공적 책임과 전문성을 높이는 활동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협회가 단기적인 이해관계를 넘어 장기적인 언론 신뢰 회복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조직으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총회를 마무리했다.


한국디지털언론협회 출범은 디지털 언론이 개별 대응을 넘어 공동 전략을 모색하는 전환점이다. 협회를 통한 연대는 언론 윤리 강화와 신뢰 회복, 플랫폼 변화 대응 역량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미디어 환경의 구조적 변화 속에서 한국디지털언론협회는 협력과 자율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언론 연대 모델을 제시했다. 협회의 향후 활동은 디지털 언론 산업의 방향성과 공공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전망이다.


 

작성 2025.12.13 00:13 수정 2025.12.13 00:16

RSS피드 기사제공처 : 커리어온뉴스 / 등록기자: 이소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horts NEWS 더보기
서울 살 바엔 용인? 수지 17억의 비밀
의사가 진료 중에 AI를 켠다?
벚꽃보다 찐한 설렘! 지금 일본은 분홍빛 매화 폭포 중
기름값 200달러? 중동 발 퍼펙트 스톰이 온다!
신학기 감염병 비상! "수두·볼거리" 주의보
2026 경기국제보트쇼의 화려한 개막
"1초라도 늦으면 끝장" 경기도 반도체 올케어 전격 가동!
엔비디아, 실적은 역대급인데 왜 주가는 폭락할까?
안성 동신산단, 반도체 소부장 거점 조성 본격화
서울 집값 폭락? 당신이 몰랐던 13%의 진실
대치동 은마아파트 화재 재건축 지연 논란까지 확산
미쳤다 서울 집값!” 1년 새 13% 폭등, 내 집 마련 꿈은 신기루인가..
몸짱 되려다 몸 망친다! SNS에서 산 그 약?, 사실은 독약!
왜 나만 매번 상처받을까?
"앱 노가다 끝!" 바쁜 현대인을 위한 삼성의 새로운 치트키
도심 한복판 ‘비밀의 숲’ 열렸다... 물향기수목원서 천연기념물·멸종위기..
의외로 모르는 임윤찬 숨겨진 레전드 Autumn Leaves
지휘자만 모르게 준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
지휘자가 클래식 음악에 중요한 이유
트럼프의 관세 장벽이 무너졌다. (美 대법원 6:3 판결)
비아그라 먹었더니… 심장이 좋아진다고?
정부가 찍었다… 아주대 성균관대, 바이오 판 뒤집나
코스피 5000 돌파? 내 지갑은 꽁꽁!!
숲속에 온 듯, 마음이 편해지는 뉴에이지 음악 테라피
유명한 클래식명곡 베스트 100곡 모음, 모차르트,쇼팽,베토벤,바흐,리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 1위 #라흐마니노프 #조성진
내귀에 익숙한 곡인데 제목이?? 클래식 명곡을 찾아보세요 #클래식 #pi..
익숙한 클래식 음악 20가지
유튜브 NEWS 더보기

안성 전원주택 부지 매매 워케이션 추천 안성 금광면 땅 매매 기반시설 완료

이제 우리가 위험한 진짜 이유는?

#이언주 #무편집 #속도만 #빠르게 #출처 #공개 #진실 #진실은이긴다 #이언주증거 #애국의열단 #진...

[아카 미군점령기편 ⑥] 미군정은 어떻게 이승만과 한민당을 지원했을까?

리박언주 제명 빼박 영상! 이언주의 리박스쿨 강연, 손효숙 (리박스쿨 대표)이 사회 봤다! 매불쇼 해명, 모...

천상의 복지 혜택이 지상의 일상으로 침투하는 은혜의 패키지 -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으로 읽는 현대 사회(3...

올리고네트웍스–한화리조트, 여행 플랫폼 공동 개발 추진

성범죄가 아니다?앤드류 체포된 진짜 죄명은?

예수성화릴레이 그리기운동 참여. 예수성화연구원. CCBS방송

대한민국 국민이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됐습니다!

절망의 자각을 넘어 찬란한 영광으로 초대하는 거룩한 강권 -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으로 읽는 현대 사회(31...

네이버에 “통합 환급서비스란?” 검색해봤습니다… 상단이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한예종 2026 입학식 축하공연

그리스도라는 원천에 우리를 접붙이는 성령의 신비로운 이식 수술 -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으로 읽는 현대 사회...

AI가 대신 설명한다… 네이버·ChatGPT·Gemini 실증 공개 (마술이 아닙니다)

웨이블런트 오션, 2026년 제트서프 아카데미 본격 운영

AI가 지출을 찾아주고, 게임처럼 보상까지…구독 관리 서비스 ‘SubCut’ 주목

54세 왕비가 입대한 진짜 이유, 남 일이 아냐

천상의 자산이 지상의 실존으로 입금되는 경이로운 통로 -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으로 읽는 현대 사회(29)

AI가 내 말을 대신 보낸다 제미나이 권한 설정 점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