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돌아오는 크리스마스, 소중한 사람을 위한 선물을 고르는 일은 설렘인 동시에 고민이다. 백화점을 둘러봐도 뻔한 브랜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성품뿐이라 아쉬웠다면 이번 주 롯데백화점 광주점 지하 1층을 주목하자.
광주관광공사 광주관광기업센터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야심 차게 준비한 팝업스토어, ‘무등창고의 겨울 보물: 화이트 크리스마스 로컬마켓’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지난 12일 문을 연 이곳은 단순한 매대를 넘어, 광주의 매력을 듬뿍 담은 거대한 선물 상자처럼 꾸며져 방문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 "광주 감성, 이렇게 힙했어?"… 취향 저격 굿즈 총출동 '로컬 마켓'이라고 해서 투박한 기념품을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이번 팝업은 광주 지역 유망 관광 기업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상품들로 꽉 채워졌다.
현장에는 겨울철 포근함을 더해줄 의류부터, 가방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유니크한 디자인 키링, 향기로운 수제 비누와 감성적인 마그넷 등 '소장각'을 부르는 굿즈들이 즐비하다.
실제로 현장을 찾은 20대 방문객은 "광주를 주제로 이렇게 세련된 굿즈들이 있는 줄 몰랐다"며 "친구들에게 줄 선물뿐만 아니라 제가 가질 것도 샀다"고 즐거워했다. 흔하지 않으면서도 의미 있는 선물을 찾는 '센스 있는' 쇼핑객들에게 이곳은 그야말로 숨겨진 보물창고다.
◇ 팝업 기간 동안의 행운! 쇼핑의 재미를 더하는 이벤트 쇼핑의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이벤트도 풍성하다.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무엇이 들어있을지 모르는 설렘을 담은 '랜덤 럭키박스'를 증정한다. 묵직한 박스를 열어보는 순간, 쇼핑은 또 하나의 놀이가 된다.
또한, 현장에서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기만 해도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돌아가는 룰렛을 보며 할인 쿠폰 등 경품을 기다리는 순간은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룰렛 이벤트로는 팝업 기간 내 사용 가능 가능한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고, 간단한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한정판 '크리스마스 스티커'까지 받을 수 있어, 빈손으로 돌아갈 틈이 없다.
◇ 19일, 미리 즐기는 '어른들의 크리스마스 파티' 축제 분위기가 절정에 달할 19일(금)부터는 더욱 특별한 시간이 기다린다. 성인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무료 주류 시음회'가 그것이다. 광주의 특색이 담긴 로컬 주류를 시음하고 맛보며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기회다. 쇼핑 후 즐기는 향긋한 술 한 잔은 잊지 못할 연말의 추억을 선물할 것이다.
광주관광공사 광주관광기업센터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가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여행 같은 설렘을 느끼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오는 25일까지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인 만큼, 늦기 전에 방문해 광주의 겨울 보물을 찾아보시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