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한국적인 맛과 멋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인물이 화제다. 양창범(필명 양범) 작가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전통 과자인 오란다를 인절미, 흑임자, 감태, 황치즈 맛 등으로 다양화하여 미국 등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그의 브랜드 '이태리방앗간'은 괄목할 만한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K-디저트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미각뿐만이 아니다. 양 작가는 최근 장편 역사소설 『조선이 버린 남자: 왕의 유령』을 출간하며 K-스토리의 힘을 보여주었다. 허균과 광해군의 혁명을 다룬 이 팩션(Faction) 소설은 탄탄한 서사와 흡입력으로 독자들을 매료시켰으며, 올해 강릉문학 작가상과 이해조 문학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경영학(MBA)을 전공한 비즈니스맨이자, 시와 소설을 쓰는 문학인인 그는 "오란다 한 조각에 한국의 정을 담고, 소설 한 줄에 한국의 얼을 담는다"고 말한다.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사회의 존경을 받는 그는, 진정한 의미의 '문화 국가대표'로서 행보를 넓혀가고 있다.
더불어 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교육 강단에 서서 예비 창업가들에게 현장의 생생한 노하우를 전수하며 후배 양성에도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