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오산시보건소 내)는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자신의 마음을 살필 수 있도록 상담과 교육을 넘어 다양한 마음돌봄 방식을 꾸준히 모색해 오고 있다. 그 흐름 속에서 센터는 약 2년에 걸쳐 향기, 소리, 움직임 등 감각을 활용한 심리 프로그램을 현장에 맞게 조정하며 운영해 왔고, 참여자들의 반응과 정서 변화를 바탕으로 그 효과성과 가능성을 점검해 왔다. 이번 마음돌봄 프로그램은 국제통합치유협회 협회장이자 담빛마음연구소 노가빈 대표(국가공인 정신건강전문요원)가 직접 설계·진행한 감각심리 융합 기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감각을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라는 형식보다도, 심리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전문가가 감각을 어떻게 회복의 과정으로 연결하는가에 주목했고, 그 기준에서 노가빈 대표의 현장 경험과 접근 방식이 센터의 방향성과 잘 맞아 이번 연계가 이루어졌다. 이는 특정 프로그램을 단발성으로 도입한 것이 아니라, 그동안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검증된 방식과 전문성을 선택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프로그램은 아로마 심리 접근, 플라워 아로마티 블렌딩, 크리스탈 싱잉볼 사운드 배스, 아로마 요가와 싱잉볼 명상 등 여러 감각 요소로 구성되었지만, 핵심은 감각 자극 자체가 아니라 감각을 통해 마음이 안전해지고 자기 인식과 정서 회복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된 흐름에 있다. 노 대표는 심리상담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참여자들이 말을 많이 하지 않아도 자신의 상태를 느끼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각 단계의 강도와 순서를 세심하게 조율했으며, 이러한 접근은 감정을 말로 설명하는 데 부담을 느끼는 참여자들에게 특히 안정적인 경험으로 작용했다.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지만 이번 과정은 참여자들의 정서 변화와 만족도가 특히 또렷하게 확인된 사례였다. 감각을 통해 긴장이 먼저 풀리고 그 위에서 마음을 다루는 흐름이 안정적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실제로 프로그램 전·후 참여자들의 간단한 정서 체크와 소감에서도 정서 안정감, 위로감, 일상으로 돌아갈 힘에 대한 응답이 전반적으로 긍정적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결과는 향후 프로그램 구성에도 참고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참여자들은 “요즘 마음이 많이 힘들었는데 향기와 소리가 나를 위로해 주는 느낌이었고, 앞으로도 잘 살아내고 싶다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겼다”, “늘 나보다 남을 먼저 챙기며 살아왔는데 이번 시간은 나를 향기와 소리로 보듬어 준 경험이었고 집에 돌아간 뒤에도 여운이 계속 남아 있었다”, “우울감이 심해지면 집에서만 지내게 되는데 이 프로그램은 기다려지는 시간이었고 이 시간이 있어서 다시 일상을 살아갈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후기들은 감각심리 융햡 프로그램이 단순한 휴식이나 체험을 넘어 정서 회복의 실제적인 힘으로 작동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담빛마음연구소 노가빈 대표는 “마음이 힘들수록 말로 설명하는 것 자체가 부담이 되는 경우가 많다. 감각은 그런 분들에게 비교적 안전하게 다가갈 수 있는 통로가 된다”며 “감각을 사용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감각을 통해 마음이 스스로 풀릴 수 있는 상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며, 이러한 접근이 공공 현장에서도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선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상담과 교육, 감각 기반 심리 프로그램을 상황과 대상에 맞게 병행하며 시민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볼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며, 이번 마음돌봄 프로그램은 센터의 방향성 있는 선택과 담빛마음연구소 노가빈 대표의 전문성이 만나 완성도 높은 사례로 남아 유사한 고민을 가진 다른 기관들에도 참고할 만한 경험으로 공유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