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소속 에드 마키(Ed Markey) 상원의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틱톡(TikTok) 매각 계획과 관련하여 중요한 질의를 제기하며 행정부를 압박했다.
알고리즘 통제와 불법적 마감일 연장
마키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11월 24일)에서, 백악관이 틱톡 모회사인 ‘바이트댄스(ByteDance)’에 매각을 요구하거나 금지 조치에 직면하도록 한 2024년 법률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불법적 마감일 연장 의혹과 관련해서 마키 의원은 "반복적이고 불법적인 매각 마감일 연장과 거래에 대한 모호한 발언"이 국가 안보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합의 확보에 대한 중대한 의문을 제기한다고 비판했다.
또한 알고리즘 라이선스 구조 의문과 관련해서는 특히, 바이트댄스가 틱톡 미국 사업부에 알고리즘을 라이선스하고 재훈련하는 구조에 대해 기술적 우려를 표명했다.
마키 의원은 이 라이선스가 일회성 소스 코드 이전인지, 아니면 정기적으로 갱신해야 하는 것인지, 바이트댄스의 알고리즘 변경이 틱톡 US에 영향을 미치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물었다. 이는 중국 정부가 틱톡 알고리즘에 대한 간접적인 통제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의 명령에 따르면, 새로운 합작 투자회사가 운영을 통제하고 알고리즘은 미국 보안 파트너에 의해 재훈련 및 모니터링되며, 바이트댄스는 20% 미만의 지분만 보유하게 될것이라고 전하고있다. 그러나 공화당 하원의원 존 물레나르(John Moolenaar)를 포함한 의회 일각에서도 알고리즘 라이선스 계약이 "심각한 우려"를 야기한다고 밝히는 등, 틱톡 매각을 둘러싼 안보 및 기술적 논쟁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